조앤 크로퍼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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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 데이비스]]는 MGM에 있던 조앤 크로퍼드가 같은 회사에서 배역을 경쟁하고, 때론 자신의 촬영장 옆에 그의 촬영장이 있고 Flapper였던 존이 우아하고 지성적인 자신의 배역을 따라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조앤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 베티 데이비스와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어했지만, 베티는 존과 가까이 하지 않았다. 베티와 존은 나이가 들면서 인기가 시들어 영화보단 tv에 모습을 더 많이 비추었다. 그러다 [[베티 데이비스]]가 1962년에 이구아나의 밤(The Night of the Iguana)이란 연극을 브로드웨이에서 하고 있을 때 베티 데이비스의 재능을 동경하던 존 크로퍼드가 무대 뒤로 찾아와 《[[제인의 말로]]》 원작의 복사본을 주면서 ,로버트 알드리치에게 이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해서 내가 여기 출연할 건데 같이 주연을 하자고 해서 베티는 존과 같이 출연하게 되었다. 특히 [[베티 데이비스]]와 존 크로퍼드는 영화속에서와 마찬가지로 실제로도 라이벌관계로 평생 원수같이 지내왔다고 알려지게 되는데, 베티 데이비스는 존의 몸에 불이나도 난 오줌을 누지않겠다고 공격을 하였고 그가 MGM의 래시(개)를 제외한 모든남자와 잠자리를 했다는 비방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촬영장에 코카콜라 자판기를 가져다놓고 하였는데 그것은 존이 펩시콜라 사장의 부인이였기 때문이였다고 한다.
 
조앤 역시 만만치않았는데 《제인의 말로》 촬영때는 베티가 가정부를 죽이고 자루를 담아 옮기는장면이 있었는데 일부러 자루안에 무거운것을 집어넣어 [[배티베티 데이비스]]의 허리를 다치게 들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 존은 '나는 베티를 미워하지 않는다 단지 분개할 뿐이다 .튀어나온 눈알, 담배, 우스꽝스러운 짤막한 대사들을 빼면 그에게 뭐가 남는가? '그 여자는 가짜다 하지만 대중은 바로 그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소문들이 당대의 두 라이벌을 이용해 영화 홍보에 이용되었다.
 
그리고 사실 두사람은 프로답게 서로에게 예의를 지켜가며 촬영에 임했지만 조앤 크로퍼드는 아름답게 나왔던 자신이 힘없고 늙은 퇴물로 나오는게 싫어 리허설 때 크게 울음을 터트렸고 될 수 있으면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옷을 예쁘게 입으려고 하고 화장으로 주름을 가리려고 하는 것에 베티 데이비스는 못마땅하게 여겼다. 존 크로퍼드는 촬영장에서 리무진을 준비하며 코디, 어시스턴트 등을 대동하며 스타처럼 보이는 걸 좋아했지만 베티는 존의 허영된 스타의식을 좋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