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무 (전량): 두 판 사이의 차이

장무는 [[277년]]에 [[장궤]](張軌)의 아들로 태어났다. [[320년]]에 [[장식]](張寔)이 염섭(閻涉)에게 살해되자 장식의 아들 [[장준 (전량)|장준]](張駿)이 어렸기 때문에 주위의 추대를 받아 장무가 양주자사·서평공(凉州刺史, 西平公)에 즉위하였다. 일반적으로 장무가 사사로이 자사 직위를 계승한 이 사건부터 전량이 독립적인 정권으로 성립하였다고 본다.<ref>권중달 역, 《자치통감》, 도서출판 삼화{{쪽|날짜=20142018-7-12}}</ref> [[322년]]에 진주(秦州 : [[간쑤 성]] 동부)를 공격하여 경영하려 하였으나 [[323년]]에 [[전조 (오호십육국)|전조]](前趙) [[유요 (전조)|유요]](劉曜)의 공격을 받았다. 장무는 이에 대항하다가 항복하여 복종하기로 하였다. 유요는 전량의 국력을 인정하여 장무를 양왕(凉王)에 책봉하여 번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