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컨즈필드 백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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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컨즈필드 백작'''(Earl of Beaconsfield)은 영국의 귀족 작위 중 하나이다. 1876년 [[빅토리아 여왕]]의 총신 [[벤저민 디즈레일리]] 총리가 서훈받으면서 제정된 작위이다. 빅토리아는 디즈레일리의 라이벌로 자유주의적이었던 [[윌리엄 글래드스톤|글래드스톤]]보다 디즈레일리의 보수적 정책을 좋아하였다. 또한 디즈레일리는 1876년 빅토리아에게 "인도 여제"의 작위를 바침으로써 칭제하게 하였다. 비컨즈필드 백작은 '''휴겐든 자작'''(Viscount Hughenden)을 겸하였다.
 
디즈레일리의 제1차 임기가 끝나가던 1868년에 그의 아내 [[제1대 비컨즈필드 자작부인 메리 앤 디즈레일리|메리 앤]]이 남편보다 먼저 '''비컨즈필드 자작부인'''(Viscountess Beaconsfield)이 된 바 있다. 메리 앤은 남편과 무관하게 자기 능력으로 귀족이 된 것이므로 남편은 평민, 즉 [[서민원]] 의원으로 남아 있을 수 있었다. 비컨즈필드 자작부인은 1872년에 사망했다. 디즈레일리는 1876년에 백작이 되었고, 그로써 하원의원 자격을 상실했다. 그러나 총리가 된 디즈레일리는 상원인 [[귀족원 (영국)|귀족원]]에서 영향력을 계속 이어나갔다.
 
1878년, 디즈레일리는 [[공작 (작위)|공작]]으로 승격시켜 주겠다는 빅토리아 여왕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가터 훈장]]을 받았다. 디즈레일리가 자식 없이 죽었기 때문에 그의 작위들은 사후 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