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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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1일 (화) 13:58 판

개똥쑥은 약초로 학명은 Artemisia annua 이다. 국화과 쑥속의 한해살이 풀이다. 한약재에선 청호(菁蒿)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많이 쓰였다.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손으로 뜯어서 비벼 보면 “개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개똥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5년 노벨 의학상을 받은 중국의 투 유유(85) 박사(중국전통의학연구원)는 말라리아 치료제 성분을 개똥쑥에서 찾았다.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을 개발해 1990년대 이후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했다.

개똥쑥은 항산화 및 항균 효과가 보고돼 있다. 아르테미신은 피부 과민 반응에 대한 억제작용이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약용으로 많이 쓰이는 ‘황해쑥’(애엽,艾葉)이나 ‘사철쑥’(인진호茵蔯蒿)과는 다른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