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염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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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염씨'''(愼妃 廉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의 제31대 [[왕]] [[고려 공민왕|공민왕]]의 제5비이다제 5비이다. 본관은 서원(瑞原)이다.
 
== 생애 ==
 
=== 출신과 왕비 책봉 ===
증조부는 상장군(上將軍) 염승익(廉承益)이시며, 조부는 대호군(大護軍) 염세충(廉世忠)이며, 부친은 곡성부원군(曲城府院君) 염제신(廉悌臣)이고, 외조부는 부원군(府院君) 권한공(權漢功)이다. [ 趙從耘(1607∼1683)의 氏族源流 瑞原廉氏 ]
 
1371년(공민왕 20년) 음력 11월 28일 왕비에 책봉되어 그 호를 '''신비'''(愼妃)라 하였다<ref>《고려사》권43〈세가〉권43 - 공민왕 20년 11월 - 염제신의 딸을 왕비로 삼다</ref>.
 
=== 왕비 시절 ===
1372년372년(공민왕 21년) 음력 10월 갑술일 공민왕은 젊고 잘생긴 남자들을 뽑아 설치한 [[자제위]] 소속의 [[한안]], [[홍륜]] 등을 시켜 자신의 후비들을 강간하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아들이 생기면 그 아들을 자신의 소생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때 [[익비 한씨]] 등은 이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실제로 임신까지 하였으나, 신비와 [[혜비 이씨]], [[정비 안씨]] 등은 그 요구를 끝까지 거부하였다<ref>《고려사》권43〈세가〉권43 - 공민왕 21년 10월 - 자제위를 설치해 온갖 불륜을 저지르게 하다</ref>.
 
공민왕이 시해 당하자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