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트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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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e_basilisk.jpg‎|섬네일|Bazilišek od [[:en:Athanasius Kircher|Athania Kirchera]] (1665-1664)]]
 
'''코카트리스'''(cockatrice)는 [[서양]]의 [[신화]] 및 [[전설]]에 등장하는 상서로운 동물(mythical beast)로 [[닭|수탉]]의 머리와 두 개의 발이 달린 [[용]] (또는 [[바다뱀]])의 형상을 합친 모습을 하고 있다. 수탉이 낳은 [[알]]을 뱀이나 [[두꺼비]] 등이 품어서 따뜻하게 하면 코카트리스가 부화된다고 한다. 갓 태어난 코카트리스는 본능적으로 인적이 드문 장소로 숨어버린다. 만약 갓 태어난 코카트리스를 누군가가 먼저 보면 코카트리스는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코카트리스가 먼저 상대를 보면 그 상대는 죽게 된다.또한 코가트리스는 코끼리의 호적수라고 도 전해진다.
 
비슷한 성질을 가진 같은 전설의 생물인 [[바실리스크]]와 유사성이 많은데, 원래는 [[그리스 신화]]의 바실리스크가 [[기독교]] 지배하의 [[중세]]에 들어서면서 변질되어 코카트리스로 변해버린 것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코카트리스를 바실리스크의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능력도 똑같아서, 보거나 손을 댄 사람을 그 자리에서 돌로 만들어 버리거나 입에서 내뿜는 숨결로 사람을 돌로 바꾸어 버린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