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카드 게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26번째 줄:
게임 규칙은 각 지역, 참가자등의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이나, [[고스톱]]의 규칙만큼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가장 차이를 보이는 것은 조커콜(ripper)의 예외 무늬(수트, suit), 공약(비딩)시 혹은 노 기루다(노 트럼프, no trump, NT)를 포함한 공약(비딩)시의 기본 숫자, 딜 미스의 조건, 노 기루다(노 트럼프, no trump, NT), 노 프렌드(노 파트너, no partner), 런, 백런시의 점수 체계등이며, 게임 전에 합의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 카드 분배(Deal) ===
카드 섞기(suffle)분배는분배(deal)는 전 경기의 프렌드(파트너)가 하는 것이 원칙이며, 분배는 일반적인 서양식 카드 놀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시계 방향으로 이루어진다.<ref>동양식 카드게임([[고스톱]], [[티츄]] 등)의 경우는 시계 반대 방향임을 유의하기 바란다)유의</ref>. 만약 처음 경기라면 적당한 합의를 통해 섞는 사람을 결정한다.
 
카드의 분배는 기본 5인 마이티의 경우, 각 사람이 10장씩 가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남은 3장의 카드는 아무도 보지 못하게 테이블 가운데 엎어둔다. 이는 주공(declarer)을 위한 보너스 카드이다. 10장의 카드를 나누는 방법은 임의로 가능하나, 많이 쓰이는 방법의 하나는 1, 2, 3, 4와 같은 분배 방법이다. 즉, 첫 사람에게는 한 장의 카드를, 두 번째 사람에게는 두 장의 카드를, 세 번째와 네 번째 사람에게 각각 세 장과 네 장의 카드를 준 이후에, 다섯번째 사람에게는 다시 한 장을 주는 것이다. 이 과정을 카드가 세 장 남을때까지 반복하면, 각 사람은 10장씩의 카드를 가지게 된다(1 + 2 + 3 + 4 = 10 장).
 
===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 과정 ===
이후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는 카드 분배자가 기준이 되어, 시계 방향으로 각 참가자가 순서대로 공약을 선언(비딩)하는 과정이다. 공약(비딩)은 무늬(수트, suit)와 숫자를 나열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스페이드 14"와 같은 형태이다. 이는, 스페이드를 기루다(트럼프)로 하며, 점수카드 20장 중 14장을 자신과 프렌드(파트너)가 먹겠다는 의미이다. 만약, 이전의 누군가가 공약을 제시(비딩)하였다면, 자신은 그 이상의 숫자를 제시하여야 하며, 기루다(트럼프) 무늬(수트, suit)에는 제한이 없다. 패가 좋지 않거나 출마를 원하지 않을 경우 "패스"를 함으로서 주공(declarer)이 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할 수 있다. 이러한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는 누군가가 공약을 선언(비딩)한 이후로 더 이상 높은 숫자를 부르는 참가자가 없을때까지 계속된다. 단, 한 번 패스를 선언한 참가자는 더 이상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 또한, 누군가가 "런", 즉 20장의 모든 카드를 먹겠다는 선언을 하면, 그 순간 선거(determination of partnership)는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