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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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5월 26일, [[:ru:Чехословацкий_корпус|체코슬로바키아 군단]] 가운데 하나가 [[:ru:Восстание_Чехословацкого_корпуса|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ru:Гайда,_Радола|가이다]] 제독의 지휘 하에 5월 14~25일 벌어진 사건 이후 계속하여 무장 군단을 키워왔으며, 노보니콜라예프스크의 소비에트 권력을 뒤엎고 지하의 반볼셰비키 장교들의 참여 하에 이 예상치 못한 군사적 행동으로 도시를 점령하였다. 한편, [[톰스크]]에서는 주민들이 지방 볼셰비키 소비에트를 뒤엎고 톰스크 현, [[알타이 현]], [[옴스크 현]], 예니세이스크 현에 이르는 영토에서 자치공화국, 즉 [[:ru:Сибирское_областничество|시베리아 주]]의 형성을 선언하였다. 이는 [[그리고리 포타닌]]의 주도 하에 반군주적 대학 인텔리겐찌야들이 나선 일이었다. 5월 28일, [[:ru:Гришин-Алмазов,_Алексей_Николаевич|그리쉰-알마조프]] 장군이 노보니콜라옙스크에 도착했으며, 그의 도착을 [[:ru:Сибирская_республика|시베리아자치공화국]]의 서시베리아 군사 주의 지휘자들에게 선언했다. 노보시비르스크 볼셰비키 소비에트의 군사관할 지도자(표도르 고르반, 표도르 세레브렌니코프, 드미트리 뽈코브니코프, 알렉산드르 페투호프 등)은 1918년 6월 4일 재판 없이 총살당한 뒤 비밀리에 매장되었다. 이 테러는 소비에트 권력과 이를 지지하는 노동자, 농민, 근로자들에 정면으로 대항하려는 것이었다. 요원들이 작성한 목록에 따라 체포와 처형이 매일 이어졌다. 테러는 1919년 12월까지 이어졌으며, 백군의 만행으로 기억되었다. 그리신-알마조프는 적과의 전투가 적극적이고 무자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1918년 6월 30일, 서시베리아 위원회({{Llang|ru|Западно-Сибирский комиссариат}})는 권력을 [[:ru:Временное_Сибирское_правительство_(Вологодского)|시베리아 임시정부]]에게 양도했다. 임시정부는 톰스크와 [[하얼빈시|하얼빈]]에서 활동하던 [[:ru:Вологодский,_Пётр_Васильевич|П. В. 볼로고드스키]]의 지휘 아래 있는 시베리아 주에서 형성된 기관이었다. 이후 임시정부는 [[옴스크]]로 이전하였는데, 노보니콜라옙스크가 계속하여 폴란드군과 체코군의 통제 아래 있었기 때문이다. 외국 군대는 또한 지역 주민들에 대하여 정기적 처형을 시행하기도 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폴란드군의 이러한 범죄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1919년 11월, 자치시베리아는 붕괴했다. [[붉은 군대]] [[제5군|제 5군]]이 옴스크를 점령했고, 1달 후 바르나울에서 톰스크까지 분포한 시베리아군 부대들은 무장해제되었다. 톰스크와 노보시콜라옙스크는 1919년 12월 2-30일대에 붕괴했다.
1920년 봄, [[러시아 내전]]이 끝난 후, 노보니콜라옙스크엔 [[발진티푸스]]와 [[콜레라]]가 돌았다. 질병은 러시아의 유럽 부분의 난민들에 의해 옮겨졌다. 1919년 8월 도시의 인구는 약 13만 명이었으나, 1920년 6만 7천여 명으로 감소했다. 소비에트 정부는 이 "체카티푸스"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위원회를 설치하였다. 노보니콜라옙스크의 병은 주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정부기관은 잘 대응하지 못했다. 이는 철도 업무의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렸다. 열차 정차시간동안 노보시비르스크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찾아 도시를 돌아다녔다.
==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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