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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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베트남의 국명 비엣남(Việt Nam 越南, 월남)은 베트남 북부에서 중국 남부에 이르렀던 기원전 2세기의 고대 국가 [[남비엣]]에서 유래하였다.<ref>Woods, L. Shelton (2002). Vietnam: a global studies handbook. ABC-CLIO. p. 38. {{ISBN|1-57607-416-1}}.</ref> 비엣(Việt, 越)은 [[백월]](Bách Việt, 百越)족을 뜻하는 말이다.<ref>Yue-Hashimoto, Oi-kan (1972). Phonology of Cantonese. Cambridge University Press. p. 1. {{ISBN|978-0-521-08442-0}}. "As a term referring to peoples, Yue is an abbreviation of Bai-Yue (百越 or 百粵, literally hundred Yue's)."</ref> 비엣남이란 낱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6세기 베트남의 시인 [[응우옌 빈 키엠응우옌빈끼엠]]의 시 삼짱찐(Sấm Trạng Trình, 讖狀程, 섬상정)이다. 이후 비엣남은 점차 베트남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이 되어, 1905년 베트남의 [[판보이쩌우]](Phan Bội Châu, 潘佩珠)와 중국의 [[량치차오]](梁啓超)가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월남의 식민지화에 대해 나눈 대담은 《[[월남망국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ref>고병권•오선민, [http://www.translating-society.de/conference/papers/9/ 내이션 이전의 인터내셔널「월남망국사」 의 조선어 번역에 대하여],코뮤넷 수유너머 "『월남망국사』는 월남의 판보이쩌우(潘佩珠, Phan Boi Chau)와 중국의 량치차오(梁啓超, Liang Ch'i Ch'ao)가 1905년 일본의 요코하마에서 나눈 대담을 상하이 광지서국(廣智書局)에서 펴낸 책이다."</ref> 비엣남은 194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베트남 민주 공화국]] 이후 공식적인 국명이 되었다. 비엣남이 맞는 명칭이지만, 한국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베트남"을 국명으로 표기하고 있다.
 
== 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