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Ta183ta/연습장: 두 판 사이의 차이

'''전갈자리 알파'''(α Scorpii)는 이 별을 [[바이어 명명법]]으로 부른 이름이다. [[플램스티드 명명법|플램스티드 명칭]]으로는 '''전갈자리 21'''로 표기하며, [[밝은 별 목록]]에서는 '''HR 6134''', [[헨리 드레이퍼 항성목록]]에서는 '''HD 148478'''로148478로 표기한다. 안타레스는 뚜렷한 적외선원이기 때문에 [[2MASS]] 성표(Two Micron All-Sky Survey catalogue)에는성표에는 2MASS J16292443-2625549로, [[IRAS|IRAS 성표에는성표]]에는 IRAS 16262-2619로 등재되어 있다. [[쌍성]]이기도 하므로 [[워싱턴 이중성 목록에는목록|WDS]]에는 WDS J16294-2626, 쌍성 및 다중성 구성원 목록에는[[CCDM]]에는 CCDM J16294-2626으로 수록되어 있다. 안타레스는 [[변광성]]이기 때문에 《변광성 일반 목록(General Catalogue of Variable Stars)》에 등재되어 있으나 바이어 명칭이 붙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변광성 기호를 부여받지는 않았다.<ref name=gcvs/>

전통적으로 불려오던 이름 '''안타레스''' ''Antares'' 는 [[고대 그리스어]] {{lang|grc|Ἀντάρης}} 에서 유래했으며<ref name=LSJ/> 이는 '[[아레스]](Ares)의 대적자'라는 뜻으로 붉게 빛나는 색이 행성 [[화성]]의 외관과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이다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ref name=gettings/> 안타레스와 화성을 비교하는 것은 초기 [[메소포타미아]] 천문학자들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ref name="allen"/> 일부 학자들은 이 별의 명칭을 이슬람교 이전 시집 무알라카트에서 전사이자 영웅으로 찬양받는, 안타르 또는 안타라 이븐 샤다드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ref name="allen" /> 2016년 [[국제천문연맹]]은 항성들의 고유명칭들을 정리하고 표준화할 목적으로 항성명칭 워킹그룹(WGSN)을 결성했다.<ref name="WGSN"/><ref name="WGSN1"/> WGSN의 규칙에 따르면 쌍성계의 경우 계 전체가 아니라 구성원 각자에 고유명칭을 붙이며 이에 따라 안타레스 ''Antares'' 는 전갈자리 알파 '''A'''에 부여되었다. 현재 안타레스 명칭은 IAU 항성명칭목록에 등재되어 있다.<ref name="IAU-CSN"/>

[[File:VLTI reconstructed view of the surface of Antares.jpg|thumb|left|안타레스 A의안타레스의 표면을 VLTI가[[VLT (망원경)|VLTI]]가 재구성한 사진.|alt=]]

안타레스는 [[분광형]] M1.5Iab-Ib의 적색초거성이며[[적색초거성]]이며 해당 분광형의 표준 천체이다.<ref name="perkins" /> 적색거성의초거성의 특징상속성 때문에 안타레스의 연주시차는[[연주 시차]]는 [[오차 오차범위가범위]]가 크며 별까지의 실제 거리는 약 550 광년(170 파섹)이다.<ref name="aaa474_2_653" />

[[가시광선]] 파장에서 안타레스의 밝기는 태양의 약 10000 배이나 안타레스는 방출하는 에너지 대부분을 스펙트럼상 적외선 영역에서 복사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복사광도는 태양의 약 10만 배에 이른다. 복사광도 값도 정확도가 떨어져 오차범위는 30% 이상이다. 측정된 안타레스의 광도도 논문 저자마다 편차가 크며 그 예로 2012년과 2013년 발표된 광도는 각각 {{solar luminosity|75 900}}, {{solar luminosity|97 700}}이었다.<ref name="Pecaut" /><ref name="ohnaka2013" />

안타레스의 질량은 태양의 12 배<ref name="Pecaut" /> 또는 태양의 11 ~ 14.3 배로 측정되어 왔다.<ref name="ohnaka2013" /> 안타레스의 유효온도와 광도를 고질량 항성의 이론적인이론적 진화 경로와 비교하면 안타레스가안타레스의 주계열이었던주계열 시절의시절 질량은 태양의 17 배, 나이는 1200만 년이 나오며<ref name="Pecaut" /> 초기 질량을 태양의 15 배, 나이를 1100만 ~ 1500만 년으로 잡은 논문도 있다.<ref name="ohnaka2013" /> 안타레스처럼 질량이 큰 항성들은 [[초신성]] 형태로 폭발할 것읋것으로 보인다.<ref name="Hockey2010" />

[[File:Redgiants.svg|thumb|upright=1.0|right|[[적색초거성]] 안타레스와 [[주계열성]] [[태양]](우상단 점)을 비교한 그림. 중간 크기 별은 오렌지색 [[거성]] [[아크투루스]].]]

대다수 차가운 초거성들처럼초거성들과 마찬가지로 안타레스의 크기는 확장된 외포층 대기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반투명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대기 내 여러 층이 분광선들을 각자 생산하며, 관측되는 파장에 따라 선형의선형 측정치들이 다른 결과들을 내기 때문에 [[유효 온도를온도]]를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ref name="Ireland2004" /> 거기에다 안타레스는 반지름의 19% 또는 165 {{태양반경|link=on}}만큼 맥동하는 것으로 보인다.<ref name="Pecaut" /> 맥동의 결과 시선속도상에 변화가 발생하고, 70 일 뒤 유효온도도 150 켈빈 정도 변화한다.<ref name="pugh2013" />

안타레스의 지름은 간섭계를[[간섭계]]를 이용하거나 달 [[엄폐]] 사건을 관측하여 가장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엄폐로부터 구한 겉보기 지름은 41.3 ± 0.1 밀리초각이다.<ref name="richichi" /> 간섭계가 합성한 항성의 원반 형상은 [[주연감광]] 효과가 적용된 원반의 주변으로주변을 확장된 대기가 둘러싸고 있는 모양으로 나온다. 이 주연감광이 된 원반의 지름은 2009년 측정에서는 37.38 ± 0.06 밀리초각, 2010년에는 37.31 ± 0.09 밀리초각으로 나왔다. 항성의 반지름은 각지름과 거리로부터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안타레스까지의 거리는 각지름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진다.

히파르코스 위성이 측정한 삼각 시차는 {{val|5.89|1.00|u=mas}}로<ref name="HIPPARCOS" /> 이로부터 계산한 항성의 반지름은 태양의 약 680 배이다.<ref name="ohnaka2013" /> 반지름을 태양의 850 배가배 넘어가는 것으로이상으로 측정한 과거 수치들은 종전당시 반지름안타레스의 지름 측정치로부터 구한도출한 것이지만값들이었지만<ref name="pugh2013" /> 이 측정치들은 항성의 대기가 비대칭적이었던데다비대칭적인 것과, 관측 대상이 관측된된 적외선 파장들의 범위가 좁았던 것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안타레스는 확장된 껍질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이 구조는 특정 파장들에서 복사 에너지를 강력하게 방출한다.<ref name="ohnaka2013" /> 안타레스의 덩치는 태양과 비교하면 거대하나 [[큰개자리 VY]](부피가 안타레스의 30배임), [[세페우스자리 VV]] A, [[세페우스자리 뮤]] 등 훨씬 거대한 적색초거성에는적색초거성들에는 압도당한다.

안타레스는 [[오리온자리 방향에]]에 있는 비슷한 크기의 초거성 베텔게우스와[[베텔게우스]]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1만 년 이내에내에 초신성 폭발로 생을 마감할 것임이 유력하다.<ref name="Firestone2014" />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는 안타레스는 몇 달 동안 보름달보다[[보름달]]보다 광도가 올라가 대낮에도 볼 수 있을 것이다.<ref name="Hockey2010" />

안타레스 B는 겉보기등급 +5.5의 [[B형 주계열성|청백색 주계열성이다주계열성]]이다. B의 분광형은 B2.5 V이나 특이한 분광선들 다수가 검출되는데 이는 주성 안타레스 A가 방출한 물질에 오염된 결과로 보인다.<ref name="aaa474_1_229" /> B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뜨거운 B형 주계열성'으로 질량은 태양의 약 7 배, 표면온도는 18 500 켈빈, 반지름은 태양의 약 5 배이다.<ref name=antaresb/>

안타레스 A가 너무 밝아서 작은 망원경으로 B를 관측하기는 쉽지 않으나, 150 밀리미터(5.9 인치) 구경 이상을 사용하면 때에상황에 따라 관측이 가능하다.<ref name="schaaf" /> B는 달이 앞을 지나가는 엄폐 때때에는 작은 망원경으로망원경으로도 수 초 동안 B를 관측할 수 있다.<ref name="burnham" />

안타레스 B는 오렌지색-적색 빛을 내는 A와 대비되어 짙은 푸른색 또는 청록색으로[[청록|청록색]]으로 보인다.<ref name="Johnson1879" /><ref name="burnham" /><ref name="crossley" /> B의 색은 초록색으로 종종 묘사되나, 이는 아마도 대비효과 때문이거나<ref name="kaler" /> 혹은 망원경으로 A와 B를 같이 볼 때 둘 사이가 너무 가까워 분리되지 않아 둘의 빛이 섞여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ref name="burnham" />

적어도 기원전 1100년 이전의 [[바빌로니아의 항성 일람표|바빌로니아 항성 목록들에서목록들]]에서 안타레스는 가바 기르.타브(GABA GIR.TAB)로 표기되어 있으며 이는 '전갈의 가슴'이라는 뜻이다. 기원전 1100년 ~ 기원전 700년 사이에 창작된 [[물.아핀에서아핀]]에서 안타레스는 남쪽 하늘에서 에아의'[[에아]]의 별들' 중 하나이며 전갈의 여신 이샤라의 가슴에 해당된다.<ref name=rogers/> '전갈의 심장' 뜻으로 번역되는 이후 명칭들로 [[아랍어]] 칼브 알-아크라브 ''{{transl|ar|Qalb al-Άqrab}}'' 에서 유래한 칼발라크라브 ''{{lang|la|Calbalakrab}}'' 가 있다.<ref name=kunitzsch/> 이 명칭은 [[고대 그리스어]] 카르디아 스코르피우 {{lang|grc|Καρδία Σκορπίου}} 에서 직역되었다직역된 것이다. 코르 스코르피 ''{{lang|la|Cor Scorpii}}'' 는 상기 그리스어 이름을 라틴어로[[라틴어]]로 번역한 명칭이다.<ref name="allen" />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메소포타미아]]에서 안타레스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명칭들은 다음과 같다.

[[고대 이집트에서이집트]]에서 안타레스는 전갈의 여왕 세르케트를[[세르케트]]를 상징했으며(피라미드 의식에서 이시스를[[이시스]]를 상징하기도 했다.)<ref name="allen" /> ''<u>t</u>ms n <u>h</u>ntt'' ('뱃머리의 붉은 것')로 불렸다.<ref name="lull" />

페르시아에서[[페르시아 제국|페르시아]]에서 안타레스는 사테비스 ''Satevis'' 로 불렸으며 이는 '왕의 별들' 넷 중 하나였다. 인도에서[[인도]]에서 안타레스는 [[전갈자리 시그마]], [[전갈자리 타우와타우]]와 함께 나크샤트라(힌두의 월수) 중 하나인 즈예슈타('최연장자' 또는 '가장 큰 것'. 거대한 크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로 불렸다.<ref name="allen" />

동양 별자리에서는 [[심수]]의 심성(心) 중 두 번째 별인 심수2(心宿二)로, 바로 천자의[[천자]]의 자리에 해당하는 명당(明堂)이라고 한다.<ref>이순지 저, 김수길·윤상철 역, 《전정판 천문류초》, 대유학당(2005년), 93쪽</ref> 또한 화성이 안타레스 근처에서 [[역행 운동]]하는 것을 두고 ‘형혹성(화성)이 심성을 지킨다’고 하였다.<ref>[[홍대용]] 저, 《[[담헌서]]》 내집 4권 보유 중 〈의산문답〉, [[s:담헌서/내집 4권/보유/의산문답|1939년 인쇄본]]. “塋惑守心(형혹성이 심성을 지킨다거나)”</ref> 안타레스는 상나라의[[상나라]]의 국성(國星)이었으며 그 붉은 외관 때문에 가끔 화성(火星)으로 불리기도 했다.

뉴질랜드의[[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은[[마오리족]]은 안타레스를 레후아 ''Rēhua'' 로 부르며 모든 별들의 지도자로 간주한다. 레후아는 푸안가/푸아카 ''Puanga/Puaka'' (리겔)의 아버지로 마오리족이 달력을 계산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별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의[[빅토리아주]]의 왓조발루크쿠리족은 안타레스를 마르페안-쿠르크 ''Marpean-kurrk'' (아크투루스)의 아들 드주이트 ''Djuit'' 로 인식하며 양쪽의 별은 드주이트의 아내들이다. 쿨린쿠리스족은 안타레스를 발라양 ''Balayang'' 으로 불렀으며 분질 ''Bunjil'' (알타이르)의 형으로 생각했다.<ref name="mudrooroo" />

<ref name=hr>{{cite journal | bibcode=1995yCat.5050....0H | title=VizieR Online Data Catalog: Bright Star Catalogue, 5th Revised Ed. (Hoffleit+, 1991) | journal=VizieR On-line Data Catalog: V/50. Originally Published in: 1964BS....C......0H | volume=5050 | author1=Hoffleit | first1=D. | last2=Warren | first2=W. H. | year=1995 }} [http://webviz.u-strasbg.fr/viz-bin/VizieR-5?-out.add=.&-source=V/50/catalog&recno=1713 Vizier database entry] [[Centre de Données astronomiques de Strasbourg|CDS]]. Accessed on line September 07, 2012</ref>

* {{언어링크|en}} {{WikiSky}}

* {{언어링크|en}} [http://www.eso.org/public/news/eso1726/ Best Ever Image of a Star’s Surface and Atmosphere - First map of motion of material on a star other than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