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 용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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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자로 압력 용기나 격납 용기, 원자로 건물 등의 구조물도 파괴되어 최종적으로는 외부에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할 우려가 있다. [[경수로]]의 경우, 녹은 연료봉이 냉각수에 떨어지면 냉각수가 격렬하게 증발해, 수증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할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심 용해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상정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사고로 꼽힌다.
노심 용융은 대부분 [[냉각재 상실사고]]에 의해 발생한다. 이를 대비해서 비상노심냉각계통(ECCS, Emergency Core Cooling System)을 안전설비계통으로 구비하고 있으나, 어떤 이유로 이것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사고가 발생한다. 연료봉의 일부 혹은 대부분이 녹아내리는 현상을 '''멜트 다운'''(melt down)
== 사고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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