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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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 ==
오로라가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은 [[남극]]및 [[북극]] 양극지방의 지구자기위도 65∼70도의 범위로서 이 지역을 오로라대(auroral zone)라고 한다. 오로라대보다 고위도(극관지역)나 저위도에서의 출현빈도는 감소한다. 출현하는 위도는 지방시(地方時)에 따라 다르며, 야간에는 65∼70도에 많으며, 주간에는 75∼80도로 위도가 높아진다. 이렇게 오로라가 출현하는 위도가 지방시에 따라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오로라출현대(지구를 극지의 상공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동시에 오로라가 보이는 영역)를 오로라대와 구별해서 오로라 오벌(aurora oval)이라고 한다. 일련의 오로라오벌은 대개 2종류의 오로라로 구성되는데, 낮에서 저녁을 거쳐 심야에 이르는 시간에는 커튼형오로라이고, 그 이후 아침까지의 반(半)은 주로 맥동성오로라로서 일반적으로 엷은 배경으로 동반한다. 과거에는 관측장치의 감도부족으로 인해서 맥동성오로라를 충분히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을 희미한 부정형오로라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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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
{{multiple image
| title = 국제 우주 정거장에 탑재 된 [[엑스퍼디션 28호]](Expedition 28)의 승무원이 찍은 오로라(남극권) 항공 비디오
| align = center
| direction = horizontal
| image1 = Aurora Australis.ogv
| width1 = 300
| alt1 =
| caption1 = 이 촬영 흐름 순서는 2011 년 9월 17일 17:22:27 - 17:45:12 ([[그리니치 표준시]]-GMT)에 찍은 것입니다. [[마다가스카르]] 남쪽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북쪽([[인도양]]상부)으로 오름차순으로 전개됩니다.
| image2 = Aurora Australis over Indian Ocean.ogv
| width2 = 300
| alt2 =
| caption2 = 이 촬영의 흐름 순서는 2011 년 9월 7일 17:38:03부터 17:49:15 GMT, 남부 인도양의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남부 프랑스 및 남극 대륙]]에서 [[호주]] 남부까지 촬영되었습니다
| image3 = Aurora Australis south of Australia.ogv
| width3 = 300
| alt3 =
| caption3 = 이 장면의 연속 촬영은 2011년 9월 11일 13:45:06부터 14:01:51 GMT까지이며, 동부 호주 근교의 아래쪽으로 향하여 [[뉴질랜드]]의 동쪽으로 경사지게 통과하면서 전개되었습니다.
}}
{{multiple image
| title = 북극권 오로라 - 북미와 북유럽에 걸친 오로라 대역([[미국 해양대기청|NOAA]])
| align = center
| direction = horizontal
| width = 450
| footer = 이지도는 서로 다른 지자기 활동(geomagnetic activity) 수준에서 오로라의 한밤중의 적도 경계를 보여준다. <br> Kp = 3은 낮은 지자기 활동 수준에 해당하는 반면 Kp = 9는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 image1 = Aurora Kp Map North America.gif
| alt1 = Kp map of North America
| caption1 =<center>북미(North America)</center>
| image2 = Aurora Kp Map Eurasia.gif
| alt2 = Kp map of Eurasia
| caption2 =<center>[[유라시아]](Eurasia)</center>
}}
</div>
 
== 높이 ==
오로라가 나타나는 높이는 지상 약 80∼수백km의 초고층 대기층이다. 커튼 하단의 높이는 전리층 E층 (100-110km)이고, 커튼 상반부는 400km까지 펼쳐져 있다. 극관글로오로라가 지상 80∼100km, 중위도오로라는 평균적으로 더욱 높아서 지상 300∼600km 등으로 종류에 따라 고도가 다르다. 또 대형오로라는 출현시간, 위도 및 그 종류에 따라 고도가 변화한다. 일반적으로 주간에 고위도에서 출현하는 커튼형오로라는 백수십∼수백km로 높지만, 저녁부터 심야까지는 점차 하강해서 100∼수십백km가 된다. 심야에서 아침까지의 오로라는 주로 맥동성오로라로서 높이가 커튼형보다 낮아서 90∼100km 정도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