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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남성의 생식 기관, 특히 음경을 표현하는 [[한국]]의 유아어와 속어이다. '''고추자지''', '''자지''', '''좆'''이라고도 부르며, '고추'와 '고추자지'는 [[음경]]을 표현하는 유아어와 속어로 사용되지만 '자지'와 '좆'은 현대에는 비속어로만 사용된다.
자지는 한자어 음경의 순수 우리말이다. 사람 남성의 성기를 뜻하며 좆은 동물 수컷의 성기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좆은 사람을 동물로 낮추어 부르며 저속하게 쓰이게 되고 자지는 순수 우리말이 외면 받아 현대에 들어서는
자지는 만주어에서 '싹'을 의미하는 돋에서 나왔다. 돋이 구개음화를 거쳐서 졷이 됐다가 좆으로 바뀐 것이다. 또 이후 명사형 어미 'ㅣ'가 붙어 '돋+ㅣ'가 역시 구개음화 과정을 거쳐서 '잦+ㅣ'로 되어 '자지'로 변하였다.{{출처|날짜=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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