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르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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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정보
| 민족명 = 머저르인마저르인
| 현지어명 = {{lang|hu|magyarok}}
| 기 = Flag_of_Hungary.svg
| 기설명 = 머저르인의마저르인의 국민국가 [[헝가리의 국기]]
| 문장 =
| 그림 = Ungár-Mayer-palota a néptáncosokka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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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자르인'''({{llang|hu|magyarok}}) 또는 '''헝가리인'''({{llang|en|Hungarians|헝가리안스}}, {{llang|de|Ungarn|웅가른}})이란 [[우랄족]]계열 [[우그리아족]]에 속하는 민족으로, [[헝가리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헝가리]]가 그들의 국민국가다.
[[파일:Flag of Felvidék (2015 proposal).svg|섬네일|right|270px|슬로바키아 헝가리인의 기]]
[[파일:Flag of the Hungarians in Vojvodina.svg|섬네일|right|270px|보이보디나 헝가리인의 기]]
[[파일:Bandera Hongaresos Romania.svg|섬네일|right|270px|트란실바니아 헝가리인의 기]]
== 분포 ==
거의 대부분 [[헝가리]]에 거주하고 있다. [[루마니아]]{주로 ([[코바스나 주]]·[[하르기타 주]]·[[무레슈 주]])에 인구는 86만 명, [[세케이인]](Szeklers)이라고도 함},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 [[체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러시아]], [[폴란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도 일부소수 거주하고 있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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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수사슴의 전설(Rege a Csodaszarvasról)에 따르면 후노르(Hunor, 훈족)와 마고르(Magor, 마자르족)는 [[님로드]](Nimrod) 왕과 왕비 에네트(Eneth)의 쌍둥이 아들들로서 처음부터 피를 나눈 사이다.<ref name="주전너"/>{{Rp|14~15}} 그들은 서로를 묶어주는 중요한 경험을 함께 하게 되는데, 바로 기묘한 흰색 수사슴에 홀려 먼 곳까지 가서 신부감을 찾아오게 된다.<ref name="주전너"/>{{Rp|15}} 이 이야기대로라면 훈족과 헝가리인은 이 마법같은 "수사슴의 향연"에서 비롯된 후예들이다.<ref name="주전너"/>{{Rp|15}} 결국 이들은 두 민족이지만 혈연과 경험을 공유한 하나의 집단이 되는 셈이다.<ref name="주전너"/>{{Rp|15}}
 
기마 유목 민족이었던 헝가리인은 기원전 5세기 경 중앙아시아의 [[우랄 산맥]] 부근에서 서쪽으로 이동을 시작했다.<ref name="세계를 가다"/> {{Rp|819}} 헝가리인은 9세기에 우랄 산맥에서 볼가 강을 따라 북코카서스<ref name="오카다"/>{{rp|19}}, [[흑해]]의 북쪽인<ref>사무엘 크럼프턴 저, 김일수 역, 승자와 패자가 만드는 백가지 전쟁, 미토(2002) {{ISBN|89-953304-5-7}} 20쪽에는 "흑해의 남쪽"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흑해의 남쪽은 현재의 터키이므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게 된다.</ref> 우크라이나 초원을 맴돌다가, 유목생활에 유리한 지역을 발견했다.<ref name="사무엘"/>{{rp|20}} 그곳은 카르파티아 산맥과 도나우 강 사이에 위치한 헝가리 대평원이었다.<ref name="사무엘"/>{{rp|20}} 헝가리 대평원은 서슬라브족슬라브 주거지의 한복판이었다.<ref name="오카다"/>{{rp|19}} 이렇게 헝가리인이 유럽 무대에 처음 진출한 것은 895년이었다.<ref name="사무엘"/>{{rp|20}} 헝가리인은 현재 헝가리인의 땅인 헝가리 분지(카르파티아 분지)를 896년에 정복하였다.<ref name="세계를 가다"/> {{Rp|819}} 헝가리의 [[아르파드 왕조]]를 세운 [[아르파드]] 대공이 스스로 [[아틸라]]의 혈통임을 내세워 영토와 민족의 지배권을 차지한 것은 사실이다.
[[1867년]]에서 [[1918년]]까지 존재하였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는 [[헝가리어]]도 [[독일어]]와 함께 [[공용어]]였을 만큼 동등한 지위를 가졌다(군주는 [[독일인]]의 [[프란츠 요제프 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