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조 레오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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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서 [[무성 영화]] 감독 빈센조 레오네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영화계와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 1952년작《세 명의 해적》({{llang|it|''I Tre Corsari''}}), 1958년작《아프로디테, 사랑의 여신》({{llang|it|''Afrodite, Dea dell'Amore''}})과 1960년작《[[폼페이 최후의 날]]》({{llang|it|''Gli Ultimi Giorni di Pompei''}}) 등 약 15년 동안 여러 영화의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영화 경력을 쌓았고, 1961년에는 [[로마 공화정]] 시대의 이야기를 그린 《[[오드의 투기장]]》({{llang|it|''Il Colosso di Rodi''}})으로 정식 감독 데뷔를 하였다.
 
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그의 두 번째 영화인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였다. 비록 그는 이탈리아인이었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미국이란 나라의 근대 역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본, 새로운 [[서부 영화]]로 일약 스타 감독이 되었다. 그의 서부극은 1950년대 미국의 [[수정주의 서부극]]에서 좀 더 발전된 형태였으며, 비평가들은 이를 두고 "이탈리아산 서부극", 즉 "[[스파게티 웨스턴]]의 탄생"이라 불렀다. 《황야의 무법자》의 성공에 힘입어 레오네 감독은 1년 간격으로 연달아 《[[(속)석양의 황야의건맨|석양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와 《[[석양의 무법자|석양에 돌아오다]]》(''The Good, the Bad and the Ugly'')를 만들었고, 그의 영화는 놀라운 작품성과 높은 인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점점 인정 받게 되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주인공으로 하여 만든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의 세 작품은 "달러 3부작", 또는 "무명의 사나이 3부작 (''The Man with No Name Trilogy'')", 또는 "무법자 3부작"으로 불리게 되었다.<ref>[http://www.filmreference.com/Directors-Ku-Lu/Leone-Sergio.html Sergio Leone - Director - Films as Director:, Other Films:, Publications<!-- 봇이 따온 제목 -->]</ref><ref>[http://www.lifeinitaly.com/italian-movies/sergio-leone.asp Sergio Leone | Italy<!-- 봇이 따온 제목 -->]</ref><ref>[[씨네21]] - 칼럼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m=005003005&mag_id=51998{{깨진 링크|url=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m=005003005&mag_id=51998 }}</ref><ref>[[마이 데일리]] - 기사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7071753041129&ext=na</ref><ref>씨네21 - 기사 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m=003002003&mag_id=35831{{깨진 링크|url=http://www.cine21.com/Index/magazine.php?mm=003002003&mag_id=35831 }}</ref>
 
이 3부작을 끝낸 레오네는 여기서 또 새로운 서부 영화를 만드는 데에 도전했는데, 그 영화가 바로 1968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이다. 서사물의 성격을 강화시킨 이 영화는 느린 호흡의 전개와 우아함이 돋보였는데, 스파게티 웨스턴의 또 다른 변주였던 셈이다. [[1971년]]에는 20세기 초 [[멕시코 혁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석양의 갱들]]》(''Duck, You Sucker'')을 만듦으로써 서부 영화의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1984년]]에는 영화 역사상 불후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이자 그의 마지막 작품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