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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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9월 [[리처드 스톨만]]은 [[GNU]]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GNU 프로젝트의 목적은 프리웨어로만 구성된 완전한 하나의 [[유닉스 계열|유닉스-유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1989년, GNU는 시스템 라이브러리, 컴파일러, 텍스트 에디터, 셸 등의 커널을 제외한 시스템의 핵심적인 부분을 완성했다. 1990년 시작된 허드(Hurd) 커널은, 초기에는 [[BSD]] 4.4-Lite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하려 했으나, 원래의 BSD 커널을 개발했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버클리]] 프로그래머들과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패했다. 1987년 리처드 스톨만은 허드를 마하(Mach)라는 마이크로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하려 했다. 그러나 마하는 예상외로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허드의 개발은 지체되었다.
 
그러던 중([[1991년]]), 리눅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커널이 극적으로 등장하였다. 리눅스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대학원생인 [[리누스 토발즈]]가 취미 삼아 개발한 커널이었다. 토르발스는 원래 앤드루 스튜어트 타넨바움 교수가 운영 체제 디자인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교육용 유닉스인 [[미닉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타넨바움이 미닉스를 다른 사람이 함부로 개조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자, 미닉스의 기능에 만족하지 못했던 토르발스는 새로운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자 했다. 리눅스는 본래 운영 체제 위에서 실행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였다. 초기에는 시리얼 포트를 이용한 간단한 신호를 주고 받는 작업밖에 할 수 없었지만, 토르발스는 디스크의 파일도 읽고, 쓰게 하고 싶었다. 이처럼 완전한 파일 제어가 가능해지자, 토르발스는 이것을 [[POSIX|포직스]](POSIX)에 호환되는 운영 체제 커널로 발전시키기로 마음먹고 이를 기반으로 리눅스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리눅스의 첫 번째 버전인 0.01은 [[1991년]] [[9월 1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고, 첫 공식버전인 0.02는 같은해 10월에 발표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천만의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창기 리눅스는 설치와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미닉스와 같은 다른 운영 체제가 필요했다. 그러나 리로(lilo)와 같은 부트로더가 개발되고, GNU 프로젝트가 만들어낸 모든 유틸리티를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리눅스는 빠른 속도로 미닉스를 능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1991년]]), 리눅스라는 이름의 또 다른 커널이 극적으로 등장하였다. 리눅스는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대학원생
 
(1988년 헬싱키 대학교 입학 11개월 간의 포병 생활 복학 이후 1991년 리눅스 발표 대학원생이 아닌 대학교때 아닌가??)
 
인 [[리누스 토발즈]]가 취미 삼아 개발한 커널이었다. 토르발스는 원래 앤드루 스튜어트 타넨바움 교수가 운영 체제 디자인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교육용 유닉스인 [[미닉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타넨바움이 미닉스를 다른 사람이 함부로 개조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두자, 미닉스의 기능에 만족하지 못했던 토르발스는 새로운 운영 체제를 개발하고자 했다. 리눅스는 본래 운영 체제 위에서 실행되는 터미널 에뮬레이터였다. 초기에는 시리얼 포트를 이용한 간단한 신호를 주고 받는 작업밖에 할 수 없었지만, 토르발스는 디스크의 파일도 읽고, 쓰게 하고 싶었다. 이처럼 완전한 파일 제어가 가능해지자, 토르발스는 이것을 [[POSIX|포직스]](POSIX)에 호환되는 운영 체제 커널로 발전시키기로 마음먹고 이를 기반으로 리눅스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리눅스의 첫 번째 버전인 0.01은 [[1991년]] [[9월 17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고, 첫 공식버전인 0.02는 같은해 10월에 발표되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천만의 개발자들이 리눅스 개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창기 리눅스는 설치와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미닉스와 같은 다른 운영 체제가 필요했다. 그러나 리로(lilo)와 같은 부트로더가 개발되고, GNU 프로젝트가 만들어낸 모든 유틸리티를 리눅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리눅스는 빠른 속도로 미닉스를 능가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토르발스는 리눅스 커널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리눅스는 [[X 윈도 시스템|X 윈도]]를 기반으로 한 [[GNOME]]이나 KDE와 같은 통합 데스크톱 환경과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많은 기업과 단체의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