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 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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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 문자'''(突厥文字)는 [[돌궐]]에서 쓰인 [[표음문자]]이다. '''괵 튀르크 문자''', '''고대 튀르크 문자''', '''오르콘 문자'''라고도 한다. 오르콘 문자라는 표현은 이 문자가 쓰인 대표적인 비문이 오르콘 계곡에서 탐험가 니콜라이 야드린체프에 의해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대략 8세기 무렵에 등장하여, 고대 투르크어([[돌궐어]])를 적는데 쓰였다.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언어 가운데는 가장 일찍 음소-표음문자로 적힌 기록이라는 점이 특기할만하다. 글자꼴이 유럽의 [[룬 문자]]와 유사해서 유럽에서는 터키 룬 문자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순전히 겉모습만 닮았을 뿐이고, 소리값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헝가리의 [[로바쉬 문자]]도 이와 비슷하다유사하다.)
 
== 자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