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22번째 줄:
'''노르웨이어'''({{lang|no|norsk|노르스크}})는 [[노르웨이]]에서 사용되는 [[게르만어파]] 언어이다. [[스웨덴어]]·[[덴마크어]]와 함께 [[북게르만어군]]에 속한다.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보크몰]](bokmål: "책말")과 [[뉘노르스크]](nynorsk: "신(新)노르웨이어")라는 두 가지 표준 문어가 쓰인다. 보크몰은 무엇보다도 전통적인 노르웨이어 표준을 계승한 만큼 덴마크어의 잔재를 많이 볼 수 있으며, 뉘노르스크는 이에 대해 덴마크어의 영향이 적은 서부 방언들을 기초로 만든 새로운 표준이다표준어다. 또 보크몰과 뉘노르스크 이외에도 공식 표준어는 아니지만 [[릭스몰]](riksmål: "나랏말")과 [[회위노르스크]](høgnorsk: "고지(高地) 노르웨이어")라는 문어도 있는데 각각 보크몰과 뉘노르스크와 가깝지만 릭스몰은 보크몰보다, 회위노르스크는 뉘노르스크보다 보수적인 표준이다. 이밖에 란스몰(landsmål: "시골말")로 통칭되는 각 지방의 방언들이 존재한다.
 
노르웨이인들의 절대다수가 말할 때 쓰는 방언은 보크몰보다 뉘노르스크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86~90%가 글을 쓸 때 보크몰 또는 릭스몰 표준을 따르고 나머지는 뉘노르스크 또는 회위노르스크 표준을 따른다. 보크몰 사용자들이 더 많고 표준어로의 역사도 더 길기 때문에 보통 노르웨이어라 하면 보크몰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