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57번째 줄:
자신을 이상화된 이미지로 동일화하면, 많은 부작용들이 뒤따른다. 이들은 이상화된 자아상으로 인하여,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는 자격있다고 생각하는 특권에 기반한 삶에 대하여 권리를 주장하게 된다. 이들은 엄격한 기준을 자신에게 부과하여 이상화된 자아상에 도달하려고 애쓴다. 자기만의 자부심을 키우게 되지만, 이러한 근거없는 자부심으로 인하여 더욱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 된다. 결국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한계들로 인하여 스스로를 경멸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부작용을 강화하는 악순환에 들어가게 된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모든 내적 갈등과 상처받기 쉬운 성격에 대한 자신만의 해결책은 더 굳건해 진다.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자기애적, 완벽주의적, 보복성향의 증상을 보이거나, 자기를 숨기고 강박적으로 순응하게 된다. 이들은 애정결핍(neediness) 혹은 상호의존(codependence) 증상을 보이거나, 체념한 체 조현성 경향(schizoid tendencies)을 보이게 된다.
 
호나이의 관점에서, 가벼운 불안장애와 완연한 성격장애 모두 개인역동과 격렬한 정도에서의 변형들로서 호나이가 제시한 신경증 기본도식에 해당한다. 신경증의 반대에 대하여서 호나이는 '자기실현(self-realization)'이라고 하였다. 이는 한 개인이 불안이 추동하는 강박이 아니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느낌으로 세상에 반응하며 존재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개인은 자기가 타고난 잠재력을 실현하면서 성장한다. 호나이는 이러한 과정을 자라서 나무가 되는 도토리에 비유하였다. 도토리는 도토리 나무가도토리나무가 될 잠재력을 타고났고 자라면서자라는 그것을동안에도 줄곧내내 도토리나무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노이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