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행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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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행성의 명명법은 [[쌍성계]]의 항성 구성원들 이름을 붙이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항성의 경우 [[대문자]]를 붙이지만 행성은 [[소문자]]를 붙인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보통 처음으로 행성이 발견될 경우 그 행성의 어머니 항성 이름 바로 뒤에 소문자 'b'를 붙인다(예: [[페가수스자리 51 b]]). 어머니 항성이 A이기 때문에 'a'는 쓰지 않는다. 같은 행성계 내에서 첫 번째 행성이 발견된 뒤 추가로 형제 행성들이 발견될 경우, b 다음의 c, d, e... 순서대로 이름을 얻는다. 동시에 두 개의 행성이 함께 발견될 때도 있는데, 이 경우 항성에 가까운 쪽이 빠른 기호를 받는다. 행성들은 반드시 항성으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 발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성으로부터의 순서대로 늘어놓을 경우 뒤죽박죽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글리제 876]] 행성계의 경우 [[글리제 876 d]]는 이전에 발견되었던 [[글리제 876 b]], [[글리제 876 c|c]]보다 항성에 가깝기 때문에 거리 순서로 정렬하면 d, c, b가 된다. 2009년 6월 기준으로 가장 뒤쪽 기호를 받은 행성은 [[게자리 55 f]]로, [[게자리 55]]의 다섯 번째 행성이다.
 
때로는 [[쌍성계]] 구성원들 중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어머니 항성 기호와 함께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백조자리 16]]은 A와 B 두 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B 주위에서 첫 번째 행성이 발견되었고, 이 행성은 A가 아닌 B 옆에 있기 때문에 '백조자리 Bb'라는 이름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센타우루스자리 알파 Bb]]도 같은 방식으로 이름을 받은 것이다.
 
다만 위 법칙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1995년]] [[페가수스자리 51 b]]가 발견되기 전 펄서 타이밍법을 이용 [[펄서]] 주위를 도는 행성 두 개([[PSR B1257+12 B]], [[PSR B1257+12 C]])가 발견되어 있었다. 당시 외계 행성 이름을 붙이는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두 행성은 "B" 와 "C"로 불렸다(이는 현재 외계 행성들이 알파벳 순서대로 이름을 받는 것과 같다). 그러나 소문자 대신 당시에는 대문자를 사용했는데 이는 항성급 천체들을 부르는 방법이었다. 이후 발견된 세 번째 행성은 [[PSR B1257+12 A]]라는 이름을 얻었고, 이는 단순히 셋째 행성이 나머지 둘보다 항성에 가까웠기 때문이었다.<ref>{{웹 인용|url=http://www.users.muohio.edu/weaksjt/|제목=Extrasolar Planets|work=|publisher=|date=|확인날짜=2009년 12월 6일|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091215034844/http://www.users.muohio.edu/weaksjt/|보존날짜=2009년 12월 15일|url-status=dead}}</ref> [[과학 소설]] 등 일부 명명법은 항성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순서에 따라 [[로마 숫자]]를 사용하여 표기하기도 한다. 이는 태양계 외행성의 위성들을 표기하는 옛날 방법(예를 들면 [[칼리스토 (위성)|칼리스토]]를 '목성 IV'로 쓰는 것)에 따른 것인데,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아니다. 이를 우리 태양계의 경우에 대입하면, 외계 문명이 우리 태양 주위 행성을 찾으려 할 경우 [[목성]]과 [[토성]]을 가장 먼저 발견할 것이고 그 이름은 각각 '태양 I'과 '태양 II'가 될 것이다. 이후 관측 기술이 더욱 발달하여 태양에 가까운 작은 행성 네 개를 다 발견하면 목성과 토성의 이름은 최종적으로 '태양 V'와 '태양 VI'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외계 행성 명명법에 따르면 목성과 토성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 '태양 b'와 '태양 c'라는 이름을 받을 것이며, 이후 나머지 행성들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이름이 고쳐질 일은 없다.
 
만약 어떤 행성이 쌍성계 내에 있더라도 어머니 항성 둘이 붙어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어머니 항성 대문자 기호가 행성 소문자 앞에 붙는다. 그 행성이 주성(主星)을 돌고 있으며 짝별은 주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거나 혹은 행성이 발견된 뒤 짝별의 존재가 확인될 경우, 어머니 항성의 대문자 기호는 생략된다. 예를 들어 [[목동자리 타우 b]]는 목동자리 타우 항성계의 주성 A 주위를 돌고 있으며 따라서 정확한 이름은 목동자리 타우 Ab가 되어야 하나, 목동자리 타우의 짝별은 행성 존재가 확인된 뒤 발견되었으며 주성으로부터도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대문자를 생략하여 간단히 표기하는 것이다. 다만 [[백조자리 16 Bb]]나 [[사자자리 83 Bb]]처럼 행성이 주성이 아닌 짝별 주위를 돌 경우 항상 짝별 대문자를 앞에 붙여줘야 한다. 몇몇 행성들은 태양계 행성들처럼 별도의 애칭을 얻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오시리스'로 불리는 [[HD 209458 b]], '벨레로폰'으로 불리는 [[페가수스자리 51 b]], '므두셀라'로 불리는 [[PSR B1620-26 b]]이다. [[국제천문연맹]]은 현재 외계 행성 이름을 붙이는 공식적 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이다.<ref>[http://www.iau.org/PLANETS_AROUND_OTHER_STARS.247.0.html Planets Around Other Stars] {{웨이백|url=http://www.iau.org/PLANETS_AROUND_OTHER_STARS.247.0.html |date=20060928091032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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