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27번째 줄:
''에페'' (épée)는 프랑스어로 단순히 "검" (로마 시대의 검인 ''[[스파타 (무기)|스파타]]''에서 유래) 을 뜻한다. 1880년대에 에페는 펜싱 스포츠 무기로 사용되며 영단어로 도입되었다.
 
[[플뢰레]] (''fleuret'') 의 경우처럼, ''에페''도 [[스몰 소드]]처럼 [[일반 시민]]들이 쓰는 검에서 발전하였는데, 이는 17세기 말에 [[결투]]에서 흔히 쓰였던 [[레이피어]]를 대체하였다.
 
19세기에 결투용 검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결투에서 누가 사망하는가 보다 "누가 피를 먼저 보게 되느냐"로 방식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 방식으로 인해, 결투에서의 승리자는 상대 손목에 칼자국을 내거나 다른 부위에 상처를 입힌 자가 되었다. 이 방식이 현대의 에페 펜싱 규정으로 굳어졌으며, 검 형태를 결정지었다. 17세기 중반을 기점으로 손 보호대가 큰 레이피어가 만들어졌으나, 19세기 이전까지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