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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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형 문자'''(象形文字; {{문화어|모양글자}})는 그림으로 이루어진 문자이며, [[그림 문자]]로부터 발전하여 태어났다고 여겨진다. 그림 문자와 상형문자의 가장 큰 차이는 문자가 낱말에 결합되는지 아닌지에 있다.
 
[[그림 문자]]는 문자와 언어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그 그림에 따른 하등의 관념이나 문장을 전하려고 한 것이다. 반면, 상형문자는 문장과 언어를 분석하면서 그 언어와 문자가 대응을 이루는 [[표어 문자]]의 하나이다. 상형 문자에서 문자는 오로지 뜻을 지니지만, 일반적으로 [[표어 문자]]에서는, 각각의 문자가 구체적인 사물에 머무르지 않고 말이나 형태소를[[형태소]]를 나타내는 것이 많다. (자세한 것은 [[표어 문자]] 항목을 읽어 볼 것).
 
이러한 의미로의 상형 문자로서는, [[한자]], [[설형 문자]], [[인더스 문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