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브란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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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까지만 해도 폴란드 국민들은 서독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고, 일각에서는 브란트 총리의 폴란드 방문 소식에 대해 나치 시절 점령했던 곳을 되돌려받으러 오는게 아니냐며 맹비난을 했었다. 그러나 브란트 총리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전쟁희생자 비석 앞에 무릎을 꿇은채 고개를 숙이며 운 것을 TV 생중계로 지켜본 폴란드 국민들은 서독에 대해 나쁜 감정을 털어낼 수 있었다. 더구나 브란트 총리는 나치독일의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그가 폴란드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사과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사과를 했다"면서 감동했다.
 
[[1974년]], 비서 [[귄터 기욤]]이 [[동독]] 간첩인 것으로 들어났다드러났다. 연이어서 빌리브란트에 대한 추문과 스캔들이 터지자 빌리브란트는 총리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후임으로는 [[헬무트 슈미트]]가 결정되었다.
 
== 사퇴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