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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세계 ==
일찍부터 문재(文才)가 있어 업도의 동작대(銅雀臺)를 노래한 부(賦)<ref>『조자건집』 권2에 「등대부(登臺賦)」라는 제목으로 실려있다.</ref>는 형들을 능가하여 부친의 총애를 받았다. 우수(憂愁), 감시와 속박에 대한 반항이 강했고, 또한 마음속에 침잠(沈潛)시켜서 5언의 시로 결정시켜, 5언시의 기초를 굳혔다. 악부에도 훌륭한 작품을 남겼으며, 천부의 재능은 증답시(贈答詩)에서의 주제의 확대, 고도의 서정성의 발휘, 화려한 수사 등 다방면에 걸쳤고, 강개의 기가 넘치는 건안의 풍골은 그로써 대표된다.
 
조식의 생애는 조조가 죽은 해를 기준으로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전기(前期)의 대표적인 작품인「백마편(白馬篇)」에서 조식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는 유협아(遊俠兒)를 노래하였는데 이는 바로 자신의 심정을 읊은 것이기도 하다. 이런 강개한 지취(志趣)는 조식의 전 생애를 통해 계속 시에 나타난다.
 
그러나 후기에 오면 왕위를 놓고 조비와 겨루던 활동이 실패로 돌아간 뒤 많은 박해를 받으면서 그와 관련된 심정을 작품에 담았다. 조비가 즉위 초 조식의 친구들을 죽일 때에 조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였는데 이것은 「야전황작행(野田黃雀行)」시에 잘 나타나 있다. 조식은 후기에 비록 명목상으로는 제후왕(諸侯王)이지만 10년 사이에 몇 번이나 임지를 옮겨야 했고 생활도 궁핍하였다. 이러한 사정 속에 조식은 곧잘 자신을 ‘굴러다니는 쑥[轉蓬]’에 비유하였다.
 
한편 그의 대표작 중의 하나인 「낙신부(洛神賦)」는 낙수(洛水)의 여신을 만나 연모의 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뜻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하였는데 여기서 낙수의 여신이란 조비의 아내이자 그의 형수인 [[문소황후]] 견씨이고 조식이 낙신부를 통해 견씨에 대한 연모의 정을 드러냈다는 설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가계==
* [[조조|무제 조조]]
**'''진사왕 조식'''
***고양향공 조묘(高陽鄕公 曹苗)<ref>조식, 《조자건집》(曹子建集) 권8 봉이자위공사은장(封二子爲公謝恩章)</ref> (아들)
*** [[조지 (서진)|제북왕 조지]] (얼자)
***조금호(曹金瓠)<ref>상게서, 권9 금호애사(金瓠哀辭)</ref> (장녀)
***조행녀(曹行女)<ref>상게서, 권9 행녀애사(行女哀辭)</ref>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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