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나: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2번째 줄:
[[베다 시대]] 이전의 주신은 [[인드라]]가 아니라 [[바루나]]-[[아르야만]]-[[미트라 (베다)|미트라]]였는데, 이 중에서도 바루나는 최고신으로 여겨져 서약, 계약, 맹세와 같은 신뢰기반의 가치를 수호하는 동시에 인간사의 도덕률과 우주의 운행법칙을 관장하는 신이자, 절대지각을 사용하여 인간들의 마음 속을 꿰뚫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선악을 판단하고 그에 대한 과보를 내리는 '사법의 신'인 동시에 해와 달, 바람과 강 등의 운행을 관장하는 '우주의 질서(다르마)' 그 자체로 여겨졌다.
 
[[아리아인|아리아 민족인도아리아인]]들이 인도에 쳐들어오는이주하는 동안, [[인드라]] 신앙이 크게 성행한 나머지 신화에도 영향을 미쳐 [[바루나]]의 권능이 많이 축소된 반면에 [[인드라]]는 새로운 신들의 왕이 되었으며, [[베다]]에도 이때 [[인드라]] 측의 신족이 [[데바]]계 신족, 바루나와 [[미트라 (베다)|미트라]] 측의 신족이 아수라계 신족으로 갈려 베다의 인도신화 체계가 자리잡게 되었다.
 
{{힌두교의 신들과 경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