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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캄브리아기에는 아직 대부분 동물의 각질부가 석회질보다는 유기질로 되어 있으며, 주로 [[삼엽충]](三葉蟲)과 [[완족동물]](腕足動物)이 지배적이었다. 오르도비스기에는 세계적으로 [[필석퇴적상]](筆石堆積相)과 [[각질퇴적상]]이 발달하여 전자는 주로 [[필석류]]를 수반하는 [[흑색 셰일]]로, 후자는 주로 삼엽충 ·[[완족류]] 및 [[두족류]](頭足類)의 화석을 가진 석회질암으로 되었다. 이 시대의 무척추동물은 석회질로 된 각질부를 이루었고, 특히 척추동물의 시조인 원시어류가 최초로 출현하였다.
실루리아기 후기에는 최초의 육상식물과 육상생물([[다지아문]]과 [[협각아문]] 그리고 [[갑각류]])이 출현하였고, 데본기에는 어류와 [[절지동물]]이 크게 번성하였고 최초의 [[곤충]]이 출현했으며, 이 시대의 후기에는 [[양서류]]가 최초로 출현하였다. 석탄기에는 [[양치식물]] ·[[석송류]](石松類) ·[[유절류]](有節類) 등이 크게 번성하였고, [[하루살이]]와 [[메가네우라]]와 같은 [[고시하강]] 곤충들이 번성하였으며, 산란관이 달린 [[바퀴벌레]] 등 날개가 달린 [[신시하강]]의 곤충 역시 나타났다. 척추동물의 경우 [[파충류]]가 최초로 출현하였다. 페름기에는 [[외시류]] 곤충들이 번성하였고, [[완전변태]]를 하는 곤충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ref>
선캄브리아대 최후기에 있었던 세계적인 한랭 현상은 캄브리아기 초기까지 계속되었으나, 그 후 온난기가 지속되어 실루리아기에는 고위도 지역까지 [[산호초]]가 발달하였다. 석탄기에 유럽과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열대 및 [[아열대]]성의 습윤한 기후가 우세하였고, 페름기에는 건조한 기후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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