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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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있었던 초거대지진 ===
[[파일:Sanriku-Erdbeben.jpg|300px|섬네일|역사상 일본 해구 지역에 있었던 지진의 추정 진원역 비교.]]
동일본대지진의 진원지는 [[869년]]([[조간 (연호)|조간]] 11년) 미야기현에서 후쿠시마현 태평양 연안에 일어났던 M8.4(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추측)의 [[조간 지진]]이 일어났던 추측 진원지와 거의 비슷했고, 지진이 일어난 직후부터 869년 지진의 재림이 아닌가는 주장이 일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mainichi.jp/select/wadai/news/20110312k0000m040188000c.html |제목 = 地震:「阪神」の180倍規模…専門家「1千年に1度」 |출판사 = 마이니치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3월 12일 |확인날짜 = 2017년 7월 6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313233622/http://mainichi.jp/select/wadai/news/20110312k0000m040188000c.html |보존날짜 = 2011년 3월 13일}}</ref><ref name="NGY36">{{웹 인용 |url = http://www.seis.nagoya-u.ac.jp/sanchu/Seismo_Note/2011/NGY36.html |제목 = NGY地震学ノート No.36 |출판사 = 山中佳子、名古屋大学地震火山・防災研究センター |날짜 = 2011년 4월 3일 |확인날짜 = 2017년 7월 6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4202628/http://www.seis.nagoya-u.ac.jp/sanchu/Seismo_Note/2011/NGY36.html |보존날짜 = 2016년 3월 4일 |url-status = live }}</ref> 조간 지진은 문헌상으로만 남은 역사적 지진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 해일퇴적물 조사를 통해 [[이시노마키시]]와 [[히가시마쓰시마시]] 내륙 3km, [[센다이시]] 내륙 2km, [[나토리시]]와 [[이와누마시]] 내륙 4km, [[와타리정]]과 [[야마모토정]] 내륙 2km까지 해일이 밀고들어온 거대지진임이 밝혀졌다. 또한 퇴적물의 정밀조사를 통해 기원전 390년경, 기원후 430년경, 869년, 1500년경 등 비슷한 지진이 4차례 발생했었고 이 지역 지진의 주기는 450-800년 정도로 추측되었다.<ref>{{웹 인용 |url = http://unit.aist.go.jp/actfault-eq/Tohoku/no16.pdf |제목 = 平安の人々が見た巨大津波を再現する―西暦869年貞観津波― |출판사 = 産業技術総合研究所 活断層・地震研究センターニュース |날짜 = 2010년 8월 |확인날짜 = 2017년 7월 6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409091404/http://unit.aist.go.jp/actfault-eq/Tohoku/no16.pdf |보존날짜 = 2011년 4월 9일}}</ref> 또한 [[도호쿠 가쿠인 대학]] 지질학과에서도 약 2천년 전 [[야요이 시대]]에 지진해일이 일어난 적이 있으며, 이때도 [[센다이 평야]]가 동일본대지진과 비슷하게 침수된 것으로 추측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ref>{{뉴스 인용 |url =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518/TKY201105180126.html |제목 = 弥生時代にも今回並みの津波 仙台平野、東北学院大調査 |출판사 = 아사히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5월 18일 |확인날짜 = 2017년 7월 8일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10521071848/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518/TKY201105180126.html |보존날짜 = 2011년 5월 21일}}</ref> 이러한 점 등을 고려하여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일어난 후 다시 시작된 해구형 지진 장기 예측 재검토에서,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2011년 11월 24일 지진 해일 퇴적물 조사 결과에 기원전 4-3세기 경, 기원후 4-5세기 경, 869년 조간 지진, 15세기 경,<ref group="내용주">15세기의 지진은 1420년 [[히타치국]]의 지진해일 기록 상 남은 지진이거나 1454년 [[교토 지진]]([http://app.m-cocolog.jp/t/typecast/671446/563362/67874981 #] {{웨이백|url=http://app.m-cocolog.jp/t/typecast/671446/563362/67874981 |date=20131019091628 }}) 둘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f> 2011년의 지진 등 총 5회 지진이 산리쿠에서 보소 반도에 걸쳐 일어났으며 약 600년의 주기로 해구형 지진이 오고 있으며, 다음번에 올 지진은 규모 M8.3-9.0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ref name="jishingo11nov"/><ref>{{뉴스 인용 |url = 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18/news/20111124-OYT1T00681.htm |제목 = 東日本巨大地震600年周期…千年に一度見直し |출판사 = 요미우리 신문 |언어 = 일본어 |날짜 = 2011년 11월 24일 |확인날짜 = 2017년 7월 8일 |보존url = https://archive.today/20130111174052/http://www.yomiuri.co.jp/feature/20110316-866918/news/20111124-OYT1T00681.htm |보존날짜 = 2013년 1월 11일 |url-status = dead }}</ref> 여기서 869년 조간 지진은 일본 해구 깊은 곳에서 일어났으며, 1896년 메이지 산리쿠 해역 지진은 일본 해구 얉은 곳 두 판의 경계 근처에서 일어난 지진이었기 때문에 이번 2011년의 지진은 '조간 지진과 메이지 산리쿠 해역 지진이 동시에 일어났다'는 연구자도 늘고 있다.<ref name="bosai4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