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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unogo2000.jpg|섬네일|오른쪽|300px|엔닌 동상]]
자각대사 '''엔닌'''(円仁, [[794년]] ~ [[864년]])은 일본의 [[교토 시교토시]] 인근 [[엔랴쿠지]]의 승려로 [[9세기]] [[당나라]]와 당나라의 신라인의 생활을 잘 소개한 엔닌의 일기인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를 썼다.
 
==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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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기는 총 4권이 있으며, 당시의 당나라의 풍습과 관습, 문화 등 많은 사실적인 기록들이 들어가 있다. 특히 2권에서는 그는 [[신라방]]에서 많은 신세를 진 듯 그의 책에서“신라인 해상왕 [[장보고]]의 통치 아래 있던 중국 내 [[신라방]]이 자신에게 베풀어진 배려가 아니었으면, 돌아가기 힘들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엔닌이 소속되었던 [[엔랴쿠지]]에는 장보고 기념비를 비롯해 당시의 유물들이 많이 남아 있고, [[적산 법화원]]에서 오랫동안 신세를 지었기 때문에 돌아와서 [[교토 시교토시]] 북동부의 [[히에이 산]](比叡山)에 엔랴쿠지의 별원으로 [[적산선원]](赤山禪院, 세키잔젠인)을 세웠다. (지금도 관광이 가능하다.)
 
시대는 달리하지만, 20세기 초 [[둔황]]의 유물을 탐구했던 근처의 사원인 [[서본원사]](니시혼간지)의 승려인 [[오타니 고즈이]]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측된다. 오타니는 둔황의 유물을 일본으로 반출한, 둔황학의 몇 안되는 유물 수집자들 중의 하나이며, [[왕오천축국전]]을 집필한 [[혜초]]가 신라의 고승임을 알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