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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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파시즘'''({{llang|it|fascismo}}, {{llang|en|fascism}}, {{llang|de|Faschismus}}, {{문화어|파쑈}})은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초기 파시즘은 [[조르주 소렐]]의 조합주의와 이탈리아 민족주의 및 낭만주의가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 시기 초기 파시스트 운동은 [[마르크스주의]], [[아나키즘]], [[민족주의]]를 비판적으로 흡수하였기에 반공주의 성격은 강조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베니토 무솔리니]], [[아돌프 히틀러]], [[프란시스코 프랑코]] 등으로 대표되는 후기 파시스트 운동은 반공주의가 필수적인 개념으로 이해됐으며 이내 파시스트 세력에서 반공주의는 빼놓을 수 없는 개념으로 이어졌다. 이후부터 파시즘은 주로 [[자유주의]], [[마르크스주의]], [[아나키즘]]의 대척점에 선 [[극우]]적 정치 운동으로 인식되었으며, 현재 인식되는 파시스트 운동도 이와 다르지 않다.<ref name="RoutledgeCompanion">{{서적 인용|author1=Peter Davies|author2=Derek Lynch|title=The Routledge Companion to Fascism and the Far Right|url=https://archive.org/details/routledgecompani00davi|url-access=registration|year=2002|publisher=Routledge|pages=[https://archive.org/details/routledgecompani00davi/page/1 1–5]}}</ref><ref name="University-Aristotle-Hartley-Wilhelm-Hawkesworth">* Griffin, Roger. ''Fascism''. Oxford, England: Oxford University Press, 1995. pp. 8, 307.* [[Aristotle Kallis|Aristotle A. Kallis]]. ''The fascism reader''. New York: Routledge, 2003. p. 71.* {{서적 인용|last=Hartley|first=John|title=Communication, Cultural and Media Studies: The key concepts|url=|year=2004|edition=3rd|publisher=Routledge|page=187|isbn=978-0-521-55982-9}}* {{서적 인용|last=Wilhelm|first=Reich|title=The Mass Psychology of Fascism|url=|year=1970|edition=|publisher=Harper Collins|pages=|isbn=978-0-285-64701-5}}* {{서적 인용|author1=Mary Hawkesworth|author2=Maurice Kogan|title=Encyclopaedia of Government and Politics: Volume 1|url=|year=1992|edition=|publisher=Routledge|pages=|isbn=978-0-203-71288-7}}</ref><ref>{{저널 인용|title=Leon Trotsky's Theory of Fascism|last=Wistrich|first=Robert|date= October 1976|journal=Journal of Contemporary History |volume=11 |issue=4 |pages=157–184 |doi=10.1177/002200947601100409|jstor = 260195}}</ref>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파시스트 운동은 통합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흐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1920년대]] 이탈리아와 [[1930년대]]
# 초기 파시스트 운동의 가치인 [[반자유주의]], 반의회주의를 기반으로 형성된 파시스트 운동을 의미한다. 이 파시스트 운동은 국가 운영 방식에 있어서 [[반자본주의]]적인 방식을 고려하며, 자본가와 노동자를 모두 동등하게 통제하려는 의식을 선호한다. 이 흐름에서 파시즘은 극우 운동이라고 이해되지 않는다. ([[슈트라서주의]], [[민족볼셰비즘]] 등과 같은 조류가 이에 해당한다)
▲# [[1920년대]] 이탈리아와 [[1930년대]] 독일과 스페인 등에서 나타난 파시스트 운동의 연장으로서, 현대에서 이해하고 있는 일반적인 의미의 ‘파시즘’을 의미한다. 이 흐름에서 파시즘은 극우 운동이라고 이해된다. ([[네오파시즘]], [[네오나치]] 등의 흐름이 모두 이에 속한다)
인종주의가 파시스트 운동 일반에서 필수적인 요소인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크나 초기 파시스트 운동에서 인종주의 흐름이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1934년]] 저널리스트 에밀 루트비그가 주최한 인터뷰에서 [[베니토 무솔리니]]는 "어딜가나 순수한 인종은 없으며, 순수한 인종이 없는 상태에서 인종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나치]]의 과격 인종주의를 비판했다.<ref>이 항목은 Stanley G. Payne 의 《A history of fascism》를 참조하라.</ref> 그러나, [[무솔리니]]의 입장은 매번 바뀐 적이 많았으므로, 파시즘이 '[[인종주의]]'를 포함하지 않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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