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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정보|이름=조동순|직업=사업가|호=송파(松坡)|공직=[[황해도]] 평의원 (민선)|종교=[[장로교]]|자녀=장남 조병철(趙炳喆) 외 4남매|배우자=김선주(金善柱)|부모=아버지 조석훈(趙錫勛)|학력=대졸|원어 이름=趙東淳|본관=[[배천 조씨]]|사망지=[[황주군]]|사망={{사망일과 나이|1937|12|09|1901|01|01}}|출생지=[[황주군]]|출생=[[1901년]](?)|그림=조동순_1930.jpg|원래 이름=趙東淳}}'''조동순'''(趙東淳, 1901(?) ~ 1937년 12월 9일)은 전 [[민선]] [[황해도]] [[도 평의회|평의원]]이자 사업가다. 호는 송파(松坡)이다.<ref name=":0">{{뉴스 인용|url=|제목=臨終에 거룩한 遺言, 公會堂 建設費로 一萬餘圓喜捨 黃州趙東淳氏美擧|성=|이름=|날짜=1937년 12월 12일|뉴스=|출판사=동아일보|확인날짜=}}</ref>
 
== 생애 ==
[[파일:조동순 1937.jpg|섬네일|조동순의 1937년도 사진|대체글=|왼쪽]]
조동순은 조석훈(趙錫勛)의 아들로 1901년(1899<ref>{{뉴스 인용|url=|제목=西電重役 趙東淳君|성=|이름=|날짜=1930년 3월 13일, 1150호|뉴스=|출판사=[[중외일보]]|확인날짜=}}</ref>~1904년(?)<ref name=":1">[[배천 조씨]] 족보</ref>)에 태어났다.<ref name=":0" /> 그의 아버지 조석훈은 황주면내에 수백 평 이상의 대지와 군내에 수만평의 대지를 보유한 지주였다.<ref>1917년 2월 14일 [[조선총독부 관보]] 제1357호, 利用權讓渡許可</ref> 이후 조동순은 [[경신고등보통학교]]를 나와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고 황주도서관,<ref>1924년 4월 8일, [[시대일보]] 제9호</ref> 황주보신계,<ref>{{뉴스 인용|url=|제목=普信契總會|성=|이름=|날짜=1926년 3월 26일|뉴스=|출판사=[[시대일보]]|확인날짜=}}</ref> [[신간회]]황주지회의 창립에 기여하며 신간회 지회에서는 재정부 위원을 맡았다.<ref>{{뉴스 인용|url=|제목=新幹黃州支會|성=|이름=|날짜=1928년 1월 11일1928년1월11일|뉴스=|출판사=[[중외일보]]|확인날짜=}}</ref>
 
임여수의 딸이자 황주 만석꾼의 외동손녀인 김선주(金善柱)와 결혼하여 1925년 전에 장남 조병철(趙炳喆, -哲<ref name=":1" /><ref name=":3" />)의 아버지가 된다.<ref name=":2">{{뉴스 인용|url=|제목=金善柱女史의美擧 海州高普에百圓 圖書費로서寄贈|성=|이름=|날짜=1937년 12월 20일|뉴스=|출판사=매일신보|확인날짜=}}</ref> 김선주는 당시 일본의 대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하다 중퇴하였는데, 이후 황주기독여자청년회의 회장을 맡고, 1924년 9월에 황주장로교회 부지에 설립된 유치원을 경영하였다.<ref>{{뉴스 인용|url=|제목=幼稚園父母會|성=|이름=|날짜=1924년 12월 17일|뉴스=|출판사=[[시대일보]]|확인날짜=}}</ref><ref>{{뉴스 인용|url=|제목=幼稚園維持와 其他重要案件|성=|이름=|날짜=1925년 7월 27일|뉴스=|출판사=동아일보|확인날짜=}}</ref> 조동순과 김선주는 순서대로 조병철, 조병숙(趙炳淑), 조병옥(趙炳玉), 조병화(趙炳華), 조병은(趙炳恩)의 1남 4녀를 낳았다.<ref name=":0" /><ref name=":1" /><ref name=":3" /><ref name=":2" />
 
1928년에는 서선전기를 설립한다. 1929년에는 도의원 후보로 선출되어 이후 선거운동을 이어갔는데,<ref>{{뉴스 인용|url=|제목=黃州面議選擧|성=|이름=|날짜=1929년 11월 21일1929년11월21일|뉴스=|출판사=[[매일신보]]|확인날짜=}}</ref> "일반청년계의 신망이 두텁고 따라서 청년회계와 아울러 실업계의 추천으로 입후보 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ref>{{뉴스 인용|url=|제목=黃州에 道議員選擧戰|성=|이름=|날짜=1930년 2월 4일1930년2월4일|뉴스=|출판사=[[중외일보]]|확인날짜=}}</ref> 또한 본인이 교육위원으로 있는 황주청년동맹에서는 이듬해 2월 14일, 조형순(趙亨淳)의 집에서 모여 조동순에 대한 지지를 결의한다.<ref>{{뉴스 인용|url=|제목=黃州靑年同盟 擴大委員會|성=|이름=|날짜=1930년 2월 17일1930년2월17일|뉴스=|출판사=[[중외일보]]|확인날짜=}}</ref> 그리고 3월 19일 오전 11시에 시행한 황해도평의원 선거 결과 민선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4월 1일 임명되었다.<ref>1930년 4월 3일1930년4월3일, [[매일신보]]</ref> 같은해 7월에는 황주교육협회의 부총재로서 유치원에 해당 회의 전재산을 기부할 것을 결의한다.<ref>{{뉴스 인용|url=|제목=黃州敎育協會의 基本金處置問題로紛紏|성=|이름=|날짜=1930년 7월 22일|뉴스=|출판사=중외일보|확인날짜=}}</ref>
 
이후 의정활동에서도 구제사업 및 교육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931년 2월에는 도로공사의 긴급 동의와 함께 궁민구제산업을 발의하며,<ref>{{뉴스 인용|url=|제목=黃海道評議會 第二日目〓二十三日|성=|이름=|날짜=1931년 2월 25일|뉴스=|출판사=[[조선신문]]|확인날짜=}}</ref> 이듬해인 1932년 12월에는 사립학교보조가 미소하다 비판한다.<ref>{{뉴스 인용|url=|제목=道議閉會後 懇談會開催|성=|이름=|날짜=1932년 12월 20일|뉴스=|출판사=매일신보|확인날짜=}}</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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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그림|그림1=김선주의 묘.jpg|alt1=基督敎人金善柱之墓|그림2=김선주의 묘 후면.jpg|alt2=(우측)西紀一九五七年七月二十七日 別世 (배면) 자녀의 이름|꼬리말=김선주의 묘비|꼬리말 정렬=center|전체 너비=300}}
 
1937년 12월 9일, 숙환으로 사망한다. 사망하며 2만원을 기증하였는데, 이중 만 팔천원은 황주공회당의 설립을, 이천원은 황주예수교회당의 양식 개축을 위해 사용할 것을 유언으로 남긴다.<ref name=":0" /> 아내인 김선주는 이후 1957년 부산에서 사망하였다.<ref name=":3">김선주 묘비문 ([[신불산]]추모공원 소재)</ref>
 
== 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