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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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들의 음원의 경우 음반사에서만 CD를 구할 수 있었다면, 2세대라 불리는 아이돌들이 등장하면서 K-POP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앨범 제작 및 공급처는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음반사뿐 아니라 서점 혹은 마트에서도 구할 수 있게 접근성이 증가하였다. 앨범의 구성 역시 변화되었는데 과거는 포장된 케이스에 CD만 들어있었다면, 요즘의 경우 CD를 포함한 포토북, 자켓앨범, 그리고 여러 종의 포토카드 등 CD뿐 아니라 팬들의 시각적 흥미와 구매력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구성 품들이 들어있다. 현재는 CD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음원만 구매하기도 하며 실존하는 앨범을 내는 것이 아닌 디지털 싱글 즉, 앨범 없이 음원만 출시하기도 한다.
 
=== 뮤직비디오 ===
K-POP의 성공요소 중 하나는 뮤직비디오라 할 수 있다.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또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비장의 무기중 하나이다. 곡과 맞는 컨셉, 소품의 활용, 개개인의 특징을 살린 의상들과 다양한 특수효과의 조화로 영상미를 한껏 끌어올려 보는 팬들로 하여금 다시보기를 하게 만든다. 외국 가수의 뮤직비디오와 비교해 봐도 K-POP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는 그들만의 특성이 있으며, 외국 팬들 또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는 춤과 노래만 담아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영화로 짜임새를 갖추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다양한 가수들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이어지게끔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팬들의 입장에선 다음 뮤직비디오를 기대하며 기다리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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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群舞, group dance)는 케이팝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군무는 여러 명이 무대를 꾸밀 때 가수들이 자리를 바꾸는데 에서 시작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부터 자리바꿈이 공공연해졌고, 이는 훗날 케이팝 안무에 까지 영향을 끼쳤다.
 
케이팝 안무는 포인트 안무라는 특징을 지니기도 하는데, 주로 훅 부분에서 쉬운 안무를 각인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 포인트 안무는 주로 가사를 따라가기도 한다. 포인트 안무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엑소]]의 '으르렁', [[트와이스]]의 'TT',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와 같이 곡의 히트 유무를 결정하기도 한다.
 
안무의 호흡을 잘 맞추고, 마치 한사람인 것처럼 안무를 선보이는 아이돌을 군무돌, 또는 칼군무돌 이라고 칭한다. 칼군무돌로 유명한알려진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음악 그룹)|세븐틴]], [[트와이스(음악그룹)]], 그리고 [[드림캐쳐여자친구 (음악 그룹)|드림캐쳐여자친구]] 등이 있다.
 
안무에 맞춰 곡이 쓰이기도 하며, 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음의 유무에 중점을 둔다. LA의 한 안무가인 Ellen Kim은 “케이팝은 팬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안무가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라고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