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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dex Manesse Schulmeister von Esslingen.jpg|섬네일|[[코덱스 마네세]]. "The Schoolmaster of Esslingen"]]
'''교리 문답'''(敎理問答,) 또는 '''카테키즘'''({{lang|en|catechism}})은 [[교리]]의 요약으로, 전통적으로 [[교리 교수]]나 [[기독교]]의 가르침에 사용된다. 이를 담은 문서를 '''교리 문답서''' 또는 간단히 '''교리서'''라고 한다.
 
== 개요 ==
교리 문답의 영어 낱말 카테키즘이란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카테케오'― 들려주다 혹은 가르쳐주다의 뜻 ― 로서 원래는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과 아이들에게 기독교의 중요한 내용을 구두로 가르쳐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점차로 그러한 가르침을 포함하는 서책을 뜻하게 되고 중세(11세기)에는 문답체로 된 책이 나오게 되었다. 중세 후기에는 왈드파(왈드가 일으킨 대중종교운동), 후스파(교회와 교직의 타락·면죄부·교직의 토지소유를 비난한 후스 일파), 위클리프파(종교개혁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인 위클리프 일파) 등의 여러 분파에 의하여 이러한 종류의 책이 많이 사용되어 종교개혁 이후에는 유명한 복음주의적 <카테키즘>이 많이 출판되었다. 즉 <루터의 교리문답(1529)>은 루터파 교회의 표준서로, 캘빈의 <주네브 교리문답(1542)>과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1562)>은 개혁파 여러 교회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1647)>은 장로교회의 표준서가 되었다. 가톨릭 교회도 이에 대항하여 여러 새로운 <카테키즘>을 만들었는데, 이 가운데서도 카니시우스의 '공교요리(1556)'는 2세기 이상에 걸쳐 가톨릭 교회의 주요한 카테키즘이 되었고, 19세기 중엽부터는 데하베의 '공교요리'가 가장 표준적인 것으로 되었다. 성공회의 '공회문답'도 16세기로부터 17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것으로서 성공회 기도서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카테키즘>은 각 교파에 따라 각기 다른 것이 만들어져 있으며 이를 통하여 각 교파의 입장과 특색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들 모두가 사도신조·십계·주기도문 등에 관한 설명을 중요한 부분으로 하고 있다.
 
== 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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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텐베르크|no=10998|name=A Catechism of the Steam Engine}} by John Bourne
 
{{글로벌|제목=공교요리}}
{{전거 통제}}
{{토막글|기독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