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컬러스 토머스 라이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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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학 중 특히 '바울에 관한 새관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따르는 이들도 많지만 비판하는 이들도 많다.
 
특히 그가 이신칭의에[[이신칭의]]에 대해 다룬 내용들은 전통적인 칭의개념을[[칭의]]개념을 따르는 이들(특히 개혁주의자들)에 의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그의 비판자들은 톰 라이트가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에서 개신교의 전통적인 교리인 [[이신칭의]]를 부정하고 이신칭의가 바울의 진정한 의도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칭의가 바울 복음의 핵심이 아니다"고까지 주장했다고 지적한다.<ref>< N.T.Wright, What St P aul Really Said?(Oxford: Lion Book, 1997); 최현만 역,《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서울: 에클레시아북스, 2011),188></ref> 이런 맥락에서 톰 라이트를 비판하는 책은 여러권 출판되었는데 대표적인 신학자들의 책으로는 [[존 파이퍼]]의 《칭의논쟁》, 박영돈 교수의 《톰 라이트의 칭의론 다시읽기》가 있고, 그 외에도 몇권의 책이 있다. 육군사관학교 법학과 교수를 역임한 임덕규 목사는 《개혁교회를 무너뜨리는 톰 라이트》라는 책에서 "톰 라이트는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를 부정하고,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라는 단어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라든지 선행이나, 공로로 대치하려 하는데 그 중심에 선 사람이 톰 라이트"라며 "그는 속죄의 복음을 승리의 선언으로 바꾸고 그리스도 의의 전가를 부인함으로 결국 인간의 공로주의 신앙으로 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톰 라이트가 "그리스도 복음에서 피라는 말 대신에 하나님 나라로 대신하려는 사이비 주장 때문에 세계 교회는 무서운 시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ref>《개혁교회를 무너뜨리는 톰 라이트》(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P. 52 </ref>
또한 그의 새 관점 칭의론은 종교개혁자들의 칭의론과 비교했을 때, 종말에 있을 행위심판에 대한 주장 때문에 '행위구원론적’이며 ‘반(半)펠라기우스주의’(Semi Pelagianism)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ref>이창하 《톰 라이트 칭의론에 대한 개혁주의적 비판》백석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2017)</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