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1번째 줄:
중국은 성능이 떨어지는 군사장비는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핵미사일 등 최첨단 장비 관련 정보는 러시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수나 미인계를 통해 입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보 관계자는 "중국 측이 이렇게 빼낸 러시아 군사 기술 정보를 이용해 복제품을 생산 중이며 대표적 사례가 최신형 [[수호이 T-50 PAK FA]] 스텔스 전투기에 들어가는 중요 부품"이라고 말했다.<ref>중·러 ‘첨단 미사일’ 스파이 논란 가열, 세계일보, 2012.06.21.</ref>
 
2008년 방중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의 수행 관리가 중국 정보요원의 미인계에 넘어가 고위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와 서류를 분실했다. 술집에서 중국 여성과 눈이 맞았다.
 
대만군의 50년이래 최대 간첩사건의 장본인 [[뤄셴저]](육군 소장) 대만 육군사령부 통신전자정보처장은 중국의 미인계에 걸려 국가를 배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8년 전인 2003년, 주태국대표처 무관으로 근무할 당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안전부]]는 호주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30세 중국 여간첩을 접근시켰으며, 곧 상시 접촉에 성공했다. 여간첩의 '유혹'에 넘어간 뤄 소장은 이후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그가 취급하는 최고 수준의 중요 기밀을 모두 이 여간첩에게 넘겨줬다. 정보를 줄 때 마다 여간첩이 10-20만 달러를 주었다.<ref>대만 ‘장군간첩’ 뤄셴저 미인계 걸려 넘어갔다, 문화일보, 2011.02.11.</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