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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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수동적인 피조물의 태도에서 벗어나 자연에 어떤 현상을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 이러한 지적(知的)전통은 우주에 대한 적극적 탐구를 자극하였고, 새로운 우주 체계의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코페르니쿠스]]가 처음으로 “태양이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새로운 우주론인 ‘태양중심설’을 제시하였을 때, 당대의 천문학자들 대부분이 새로운 우주론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기저에는 [[신플라톤주의]]의 역할이 있었다.
한편, [[프랑스]]와 [[북유럽]]에서는 [[종교 개혁]]이라는 새로운 운동이 전개되고 있었다. [[르네상스]]가 고대 학문의 부활을 내세웠다면, 종교 개혁은 부패하지 않은 순수한 신앙으로의 회귀를 추구했다. 개신교도(protestant)들은 교황과 성직자에게 고해성사를 하거나 성인(聖人)들에게 기도하는것이 아닌, 개개인이
=== 학문적 기술자의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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