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수비오산: 두 판 사이의 차이

|이름 = 베수비오 산베수비오산

'''베수비오 산베수비오산'''({{llang|it|Monte Vesuvio}}, {{llang|la|Mons Vesuvius}})은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에 있는 [[화산]]이다. 화구를 중심으로 화산쇄설물이 원뿔모양으로 쌓인 [[성층화산]]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20세기|지난 1백년]] 동안 유럽 본토(섬 제외)에서 유일하게 화산 활동이 있었던 화산이기도 하다. 1944년 분출을 끝으로 현재는 분출을 멈춘 상태이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나폴리에서 6 km6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나폴리 만]]과 가깝다. 나폴리와 함께 바다에서 바라본 [[나폴리 만의만]]의 전경을 이룬다. [[79년]]에 있었던 화산 활동으로 [[로마 제국]]의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이 파괴된 것으로 유명하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출이 있었으며 오늘날은 인근의 인구가 3백만 명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의 하나로 여긴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의 활동 무대 중 한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마 제국]]에서는 베수비오 화산 아래 건설한 도시 이름을 [[헤르쿨라네움]]이라 하였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낙타등 모양의 두 봉우리를 가졌다. 그란 코노(Gran Cono) 봉우리에는 오랜 화산 [[분화구]]에 [[칼데라]]가 생성됐다. 이로 미루어 보아 베수비오 화산은 원래 지금보다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ref>[http://www.ov.ingv.it/inglese/vesuvio/storia/storia.htm 베수비오 화산의 분출 역사] {{웨이백|url=http://www.ov.ingv.it/inglese/vesuvio/storia/storia.htm |date=20061203041501 }},Osservatorio Vesuviano, Italian National Institute of Geophysics and Volcanology. Retrieved on 2006-12-08.</ref> 작은 봉우리는 소마 산({{llang|it|Monte Somma}})이라 부른다. 이 둘을 합쳐 '''베수비오-소마 화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베수비오 화산의베수비오산의 분출은 약 17,000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후 주봉인 그란 코노는 79번 분출했다.<ref name=Vesubio>[http://www.volcano.si.edu/world/volcano.cfm?vnum=0101-02= 베수비오 화산 개요], Global Vocanism Program</ref> 주봉우리 높이는 1,281 m이며 소마 산은 1,149 m이다. 두 봉우리 사이에 5 km 길이의 아트리오 디 카발로 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산 경사면은 용암이 흐르다 굳은 용암지대이며 수풀이 무성하다. 정상 부근은 황량하나 산기슭에는 [[포도원]]이 자리잡고 있다. 베수비오 화산은 지금은 분출하지는 않으나 여전히 증기를 뿜어내고 있는 활화산이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아프리카 판]]과 [[유라시아 판]]의 [[수렴 경계|수렴 경계면]]에 있는 [[성층화산]]이다. 아프리카 판이 유럽판 밑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화산 활동의 원동력이다. 베수비오 화산의베수비오산의 용암대지는 [[안산암]]과 함께 [[스코리아]], [[화산재]], [[부석]] 등으로 이뤄져 있다.

베수비오 화산은베수비오산은 약 17,000년 전 화산 활동을 시작한 이래 여러 차례 분출하였다.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을 파괴한 [[79년]]의 분출과 청동기 시대의 인간 발자국을 남긴 [[아벨리노 분출]]이 유명하다.<ref name=Vesubio/>{{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