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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8일 [[ESC 셰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강명구는 [[MVP (e스포츠)|MVP]]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이후 2년 10개월동안 팀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활동하며 CK 스프링 2016 우승 및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6|LCK 서머 2016]] 승격, [[2016 LoL KeSPA컵]] 4강 진출에 공헌했으나 이후 LCK 및 여타 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고 결국 2018년 11월 12일 ESC 셰인을 떠나 다음날인 13일 LCK 서머 2016 챔피언인 [[한화생명 e스포츠]]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으나 이후에도 팀은 LCK에서 단 한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으며 LCK 스프링 2020 종료 후 한화생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