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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인접한 [[이라크]]와 [[아라비아반도]] 등 [[서남아시아]] 이슬람지역 다른 나라들과 달리 아랍 문화권에 속하지 않으며, 민족도 [[아랍인|아랍]]과 다른 [[이란 민족]]이다. 언어 또한 [[페르시아어]]를 쓰고 있다. 다만 [[이슬람교]]가 지배종교가 되고 [[칼리프제]]에 복속된 이후 [[아랍어]]와 [[페르시아어]]의 교류가 많아졌다. [[페르시아어]]는 기원전 7세기~ 기원전 4세기 무렵에 [[쐐기문자]]를 빌려서 기록하였으나, 7세기 말에 이슬람 문화가 이란에 전파되면서, [[아랍 문자]]와 비슷한 알파벳을 쓰는 표기로 바뀌었다.
 
이란 여성들은 [[히잡]](머리쓰개)을 머리에 쓰는데, 머리 전체를 가리거나 얼굴을 가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구의 [[스카프]]처럼 [[목]]과 머리의 일부를 가리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거리를 걷는 페르시아 여성들 중에는 [[차도르]]를 입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팔과 다리를 노출하지 않는 긴팔의 상의와 [[청바지]] 등 바지를 입는다. 이슬람 문화로 인해 남녀 공학은 금지되어 있다.
 
이란에서는 [[춘분]]인 [[3월 2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겼기 때문에 서구에서 새해 첫날로 취급하는 [[1월 1일]]은 평일로 하고 대신 이 날을 공휴일로 했다. 이란에서 3월에만 공휴일이 7일이나 되는 이유로 [[누루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