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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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t tongue macro.jpg|섬네일|200px|갈고리처럼 휘어진 고양이의 유두돌기는 마치 빗과 같이 털을 닦고, 엉킨 털을 가지런히 한다]]
고양이의 혀에는 목구멍쪽을 향해 고리처럼 뻗은 케라틴을 함유한 유두돌기가 있다. 고양이는 이 케라틴 돌기와 침으로 털을 핥아 스스로를 단장한다.
또한 많은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나 사람을 단장해 주기도 하는데 고양이들은 종종 집단의 서열 상에서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다른 고양이를 핥아 단장해 주기도 한다.<ref>{{harvndharvnb|Crowell-Davis|2004|p=27|ref=corwell}}</ref>
 
어떤 고양이들은 때때로 이러한 몸단장으로 인하여 위장에 쌓인 털 뭉치를 토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헤어볼은 특정 고양이 사료나 털제거를 돕는 약, 그리고 [[빗]]이나 [[솔빗|솔]]로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줌으로써 예방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헤어볼 사료에 첨가된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해서 고양이의 수분 섭취량을 줄여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