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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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방송에서 처음 사용된 시기는 참여정부 집권 초반기부터였고 '꾼' 이란 어미를 붙여서 생긴 논란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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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또는 '''네티즌'''({{llang|en|netizen}}, {{문화어|망시민}})은 [[인터넷]] [[통신망]]에 형성된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네티즌' 은 인터넷 망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시기인 1980년대 후반부터 쓰이기 시작했다시작했고 '누리꾼' 이란 말이 방송에서 처음 사용된 시기는 그보다 훨씬 뒤인 [[참여정부]] 집권 초반기부터였다.
 
== 어원 및 활용 ==
=== 네티즌 ===
네티즌은 [[통신망]]을 뜻하는 'net'과 [[시민]]을 뜻하는 'citizen'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시민(citizen)은 자립성, 공공성, 능동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네티즌이라는 용어를 처음 쓴 [[마이클 하우번]](Michael Hauben)은 네티즌이란 용어가 단순히 통신망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모두 통칭하는 개념이 아닌 통신망에서 [[문화]]를 만들어내고 이를 가꾸어가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는다고 한다.
 
네티즌이라는 용어가 [[영어권]]에서 나온 말이기는 하지만, 영어권보다는 [[중국]]이나 [[대한민국]]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그 영향으로 영어권에서는 주로 아시아지역 누리꾼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ref>{{언어링크|en}}[http://edition.cnn.com/2010/WORLD/asiapcf/09/14/china.leaders.virtual.tour/index.html Chinese leaders invite citizens into their 'home' to vent]《CNN》2010-09-14</ref><ref>{{언어링크|en}}[http://edition.cnn.com/2010/SPORT/02/26/olympics.skating.kim/index.html?iref=allsearch South Korea rejoices as Kim wins women's figure skating]《CNN》2010-02-26</ref> 영어권에서는 '''사이버시티즌'''(cybercitizen)이라고도 하며, '''인터넛'''(internaut: internet + astronaut)이라는 은어가 쓰이기도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누리꾼을 네티즌(ネチズン, netizen)이라 하지 않고, '''넷 유저'''(ネットユ一ザ一, net user)라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한민국 대형 신문사들이 일본어 서비스로 제공한 기사에서 "네티즌(ネチズン)"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하면서 일본에서는 '네티즌'이라 하면 흔히 '대한민국의 누리꾼'을 떠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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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정보교환을 장점으로 본다. 그러나 [[익명]]을 사용하여 [[토론]]상대나 특정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미성숙함도 이따금씩 지적받는다.
 
네티즌이란 용어가 중간에 방송을 통해 국립국어원의 누리꾼이란 말로 변용, 사용되는 과정에서 일부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꾼' 이란 어미가 붙은 단어의 상징성으로 인해 네티즌이란 용어의 어감 폄하가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네티즌들간의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논란의 근원은 과연 사이버 상의 '민주시민' 이라 볼 수 있는 cybercitizen 을 '꾼' 이란 어미로 얕잡아 불러도 되는지에 대한 상징성 문제였다.
 
== 같이 보기 ==
* [[인터넷 사용자 수에 따른 나라 목록]]
* [[네티켓]]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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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인터넷 인물| ]]
[[분류:인터넷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