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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보'''(官報, {{llang|en|Gazette}}) 새로운 법의 공표나 정부의 정책 결정을 고시하는 공식적인 문서라고 할 수 있다.
 
관보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베네치아 공화국]] 시민들이 [[이탈리아]]의 신문을 사기 위해 썼던 [[동전]]의 별칭이었다. 그런데 이 명칭이 신문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면서 훗날 [[영어]]권으로 유입된다. 지금도 영어권 국가에서 이 단어는 정부 고시문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며, 그 시초는 [[1665년]] 처음 발행됐던 [[런던 가제트이다가제트]]이다. 옥스퍼드 가제트로 불리며 발행됐던 런던 가제트는 1주일에 2번씩 간행됐던 관보의 일종이었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는 학보로서의 기능을 수행했다.
 
여러 국가에서는 정부 공식 관보를 발효에 앞서 발행하는데 [[대한민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행정부 및 국회, 관청의 결정 사항을 관보 혹은 비슷한 형태로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