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후 조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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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
[[기원전 7년]] 성제가 사망하자, 상황이 변하기 시작하였다. 성제가 갑자기 사망한 그 이유가 조씨 자매(조비연, 조합덕)들이 성제의 사망에 관여 되었다는 말이 있어서, 이 일로 여동생인 조합덕이 자살하였다. 이러한 위기를 맞이한 조비연이지만, 스스로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전한 애제|한 애제]]의 즉위를 지지했고, 애제가 즉위하면서 황태후로 지위가 격상되었다. 그러나, [[기원전 1년]]에 애제가 사망하고 [[전한 평제|한 평제]]가 즉위하면서 지지 기반을 잃은 조비연은 [[왕망]]에 의해 종가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죄를 얻어 황태후에서 효성황후로 지위가 격하되었고, 그 뒤에 신분이 서인으로 강등되어 [[기원전 1년]]에 자살하였다고 한다.
 
== 조비연에 대한 일화 ==
일화에 의하면 황제가 호수에서 베푼 선상연(船上宴)에서 춤을 추던 도중 강풍이 불어 갸냘픈 몸이 바람에 날리자, 황제가 그녀의 발목을 잡아 물에 빠지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비연은 그 상황에서도 춤추기를 멈추지 않았고 임금의 손바닥위에서 춤을 추었다 하여 '나는 제비'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때 임금이 조비연이 물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발목을 급히 붙잡다가 치마폭의 한쪽이 길게 찢어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찢어진 치마는 오늘날 중국 여인들의 전통 의상인 유선군(留仙裙)의 유래가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오늘날 조비연은 날씬한 미인의 대명사로 상징되고 양귀비는 풍만한 미인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 가족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