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행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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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andDiagonalwidth-matrix001.svg|섬네일|띠행렬]]
[[선형대수학]]에서, '''밴드 매트릭스'''(Band matrix)라고 불리는 '''밴드 행렬'''은 <math> 0</math>이 아닌 엔트리(성분)가 대각선으로 한정된 [[희소행렬]]이며,
[[행렬론]]에서, '''띠행렬'''(-行列, {{llang|en|band matrix}})은 모든 0이 아닌 성분이 [[주대각선]] 주변에 집중된 [[희소 행렬]]이다.<ref name="Golub">{{서적 인용
|성1=Golub
|이름1=Gene H.
|성2=Van Loan
|이름2=Charles F.
|제목=Matrix Computations
|언어=en
|판=4
|총서=Johns Hopkins Studies in the Mathematical Sciences
|출판사=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위치=Baltimore
|날짜=2013
|isbn=978-1-4214-0794-4
|lccn=2012943449
}}</ref>
 
== 정의 ==
바꾸어말하면 [[주대각선|주 대각선]]의 대역폭과 양측에 <math> 0</math>으로 이루어진 <math> 1</math>개 이상의 대각선을 포함하게 되는 행렬이다.
[[환 (수학)|환]] <math>R</math>의 원소를 성분으로 하는 <math>m\times n</math> 행렬 <math>M</math>의 '''하대역폭'''(下帶域幅, {{llang|en|lower bandwidth}})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음이 아닌 정수 <math>p</math>이다.<ref name="Golub" />{{rp|15, §1.2.1}}
[[파일:BandDiagonalwidth-matrix001.svg|right|300px]]
* 만약 <math>i>j+p</math>라면, <math>M_{ij}=0</math>이다.
 
[[환 (수학)|환]] <math>R</math>의 원소를 성분으로 하는 <math>m\times n</math> 행렬 <math>M</math>의 '''상대역폭'''(上帶域幅, {{llang|en|upper bandwidth}})은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음이 아닌 정수 <math>p</math>이다.<ref name="Golub" />{{rp|15, §1.2.1}}
[[기븐스 행렬]]과 [[기븐스 회전]](Givens rotation)이 임의의 행렬의 특정 위치의 성분을 <math> 0</math>으로 만드는 유효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면,
* 만약 <math>j>i+p</math>라면, <math>M_{ij}=0</math>이다.
밴드행렬은 <math> 0</math> 값을 갖는 행렬성분과 비영(非零,non-zero)값의 성분 간의 비율관계에 있어서 유효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ref>http://matrix.skku.ac.kr/sglee/03-Note/QR-Decomp.htm</ref>
 
[[환 (수학)|환]] <math>R</math>의 원소를 성분으로 하는 <math>m\times n</math> 행렬 <math>M</math>의 '''대역폭'''(帶域幅, {{llang|en|bandwidth}})은 <math>M</math>의 하대역폭이자 상대역폭인 가장 큰 음이 아닌 정수이다. 즉, 다음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장 큰 음이 아닌 정수 <math>k</math>이다.
<!-- 밴드행렬이 0 값을 갖는 행렬성분과 비영(非零,non-zero)값의 성분 간의 비율관계에 있어서 유효한 개념이라면,
* 만약 <math>|i-j|>k</math>라면, <math>M_{ij}=0</math>이다.
[[기븐스 행렬]]과 [[기븐스 회전]](Givens rotation)은 임의의 행렬의 특정 위치의 성분을 0으로 하는 좀더 강한 행렬의 조작 방법이자, 행렬의 근본적인 성질을 규명하는 단위 개념으로 사용되는데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ref>http://matrix.skku.ac.kr/sglee/03-Note/QR-Decomp.htm</ref> -->
 
예를 들어, 하대역폭 2 및 상대역폭 1를 갖는 9×4 띠행렬은 다음과 같은 꼴이다 (<math>M_{ij}\in R</math>).
==일반적인 밴드 행렬==
[[정사각행렬]]을 일반적인 밴드행렬 구조로 예약해보면,
:<math>
\begin{bmatrixpmatrix}
B_ M_{11} & B_M_{12} & 0 & \cdots0 & 0 & 0 \\
B_ M_{21} & B_M_{22} & B_M_{23} & \ddots0 & \ddots & 0 \\
0 M_{31} & B_M_{32} & B_M_{33} & B_M_{34} & \ddots & \vdots \\
\vdots & \ddots & B_{43}0 & B_M_{4442} & B_M_{4543} & 0M_{44} \\
0 & \ddots & \ddots & B_{54}0 & B_M_{5553} & B_M_{5654} \\
0 & 0 & \cdots & 0 & B_M_{6564} & B_{66}\\
0 & 0 & 0 & 0 \\
\end{bmatrix}
0 & 0 & 0 & 0 \\
0 & 0 & 0 & 0
\end{pmatrix}
</math>
 
== ==
특수한 하대역폭·상대역폭을 갖는 띠행렬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붙는다.<ref name="Golub" />{{rp|15, §1.2.1, Table 1.2.1}}
정사각행렬을 가정하면,
{| class="wikitable"
:<math>B_{i,j} , i=j , i-j = 0</math>이면, [[주대각선]]만을 갖는 [[대각행렬]]
! 하대역폭 !! 상대역폭 !! 이름
:<math>B_{i,j} </math>에서 <math> i-j= \pm 1 </math>의 대역폭은 [[3중대각행렬]]
|-
:<math>B_{i,j} </math>에서 <math> i-j= \pm 2 </math>의 대역폭은 [[5중대각행렬]]
| 0 || 0 || [[대각 행렬]]
:<math>B_{i,j} </math>에서 <math> i-j= \pm 3 </math>의 대역폭은 [[7중대각행렬]]
|-
:<math>B_{i,j} , i=j , i-j = 0</math>이면서, <math>B_{i,j}=B_{i,j}</math> 이면, [[주대각선]]만을 갖는 주대각선의 성분이 모두 같은 [[대각행렬]]이면서 [[스칼라 행렬]]이다.
| 0 || 1 || 상쌍대각 행렬({{llang|en|upper bidiagonal matrix}})
계속해서, [[삼각행렬]],[[쉬프트 행렬]],[[이진 행렬|바이너리 행렬]](로직행렬),[[헤센베르크 행렬]],[[퇴플리츠 행렬]],[[블록 행렬]],[[전단 행렬]](shear matrix),[[조르당 표준형|조르당 표준형 행렬]],[[스카이라인 행렬]],[[레머 행렬]]등 밴드행렬은 공백 또는 0 값을 갖는 행렬성분과 비영(non-zero,非零) 성분간의 비율관계에서 비[[선형성|선형적 형식]]의 행렬을 통해 이루어질 때, 사실상 대부분의 행렬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데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
<!-- 스카이라인 행렬( skyline matrix,) ,레머 행렬 (Lehmer matrix) ,스칼라 행렬(scalar matrix)-->
| 1 || 0 || 하쌍대각 행렬({{llang|en|lower bidiagonal matrix}})
|-
| 1 || 1 || [[3중 대각 행렬]]
|-
| 2 || 2 || [[5중 대각 행렬]]
|-
| 3 || 3 || [[7중 대각 행렬]]
|-
| 0 || <math>n-1</math> || [[상삼각 행렬]]
|-
| <math>m-1</math> || 0 || [[하삼각 행렬]]
|-
| 1 || <math>n-1</math> || [[상헤센베르크 행렬]]
|-
| <math>m-1</math> || 1 || [[하헤센베르크 행렬]]
|}
 
== 응용 ==
=== 띠저장 ===
[[컴퓨팅]]에서, 좁은 대역폭의 띠행렬을 더 작은 크기의 행렬로서 저장하여 행렬 알고리즘의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를 '''띠저장'''(-貯藏, {{llang|en|band storage}})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하대역폭 <math>p</math> 및 상대역폭 <math>q</math>를 갖는 <math>n\times n</math> 띠행렬 <math>M</math>은 다음과 같은 <math>(p+q+1)\times n</math> 행렬 <math>\operatorname{band}(M)</math>에 대응하며, 만약 <math>p,q\ll n</math>일 경우 이는 원래의 행렬보다 훨씬 작다.<ref name="Golub" />{{rp|17, §1.2.5, (1.2.1)}}
==대칭행렬==
:<math>\operatorname{band}(M)_{ij}=
밴드행렬의 특수한 경우로 [[주대각선]]을 기준으로 서로 원소(성분)들이 [[반사]]되는 대칭행렬이라는 행렬이 존재한다.
\begin{cases}
:<math>
M_{i+j-q-1,j} & i+j-q-1\in\{1,\dots,m\} \\
\begin{bmatrix}
0 & i+j-q-1\not\in\{1,\dots,m\}
{\color {red}{A_{11}}} & A_{12} & A_{13} & 0 & \cdots & 0 \\
\end{cases}
& {\color {red}{A_{22}}} & A_{23} & A_{24} & \ddots & \vdots \\
& & {\color {red}{A_{33}}} & A_{34} & A_{35} & 0 \\
& & & {\color {red}{A_{44}}} & A_{45} & A_{46} \\
& \text{대 칭 } & & & {\color {red}{A_{55}}} & A_{56} \\
& & & & & {\color {red}{A_{66}}}
\end{bmatrix}.
</math>
 
예를 들어, 하대역폭 1 및 상대역폭 1를 갖는 6×6 띠행렬
== 같이 보기 ==
:<math>M=
* [[희소행렬]]
\begin{pmatrix}
* [[가우스-조르단 소거법]]
M_{11} & M_{12} & 0 & 0 & 0 & 0 \\
* [[QR 분해]]
M_{21} & M_{22} & M_{23} & 0 & 0 & 0 \\
0 & M_{32} & M_{33} & M_{34} & 0 & 0 \\
0 & 0 & M_{43} & M_{44} & M_{45} & 0 \\
0 & 0 & 0 & M_{54} & M_{55} & M_{56} \\
0 & 0 & 0 & 0 & M_{65} & M_{66} \\
 
\end{pmatrix}
==참고==
</math>
*http://mathworld.wolfram.com/DiagonalMatrix.html
은 다음과 같은 3×6행렬로 저장할 수 있다.
*http://mathworld.wolfram.com/Bandwidth.html
:<math>\operatorname{band}(M)=
\begin{pmatrix}
0 & M_{12} & M_{23} & M_{34} & M_{45} & M_{56} \\
M_{11} & M_{22} & M_{33} & M_{44} & M_{55} & M_{66} \\
M_{21} & M_{32} & M_{43} & M_{54} & M_{65} & 0
\end{pmatrix}
</math>
 
== 각주참고 문헌 ==
{{각주}}
 
*[https://web.archive.org/web/20171018191502/http://www.msharpmath.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2/09/102-004-%EC%88%98%EC%B9%98%ED%95%B4%EC%84%9D1.pdf m#math]
== 외부 링크 ==
* {{매스월드|id=Bandwidth|제목=Bandwidth}}
 
[[분류:행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