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전달물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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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 [[카테콜아민]]계 전구체이다. 뇌의 일부구조에서 발견되는 뉴런에서 생성되며 중추신경계 내에서 억제작용을 한다. 또한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의 전구체로 의욕, 행복, 기억, 인지 등 뇌의 다양한 기능과 연관이 있다 때문에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면 의욕과 흥미를 느끼기 쉬워진다. 어떤 일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 역시 도파민의 작용이다. 또한  도파민은 운동 신경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하는 데 작용하여 근육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해준다.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파킨슨 병처럼 움직임이 둔해지고 불안정해지고 너무 과도하게 된다면 조현병처럼 환각과 망상, 비정상적인 사고가 생긴다.
** [[노르에피네프린]] : 저혈당, 공포, 추위에 대응하기 위해 부신수질의 [[크롬친화세포|크로마핀 세포]]에 있는 티로신으로부터 합성된다. 중성지질과 글리코겐의 분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심박출량과 혈압을 증가시킨다.[[카테콜아민]]계이다.
** [[세로토닌]] : [[인돌아민]]게 신경전물질인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우울한 감정과 관련이 있다. 기분, 체온조절, 고통인식, 수면 등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신경성 식욕부진, 이상식이와 탄수화물 갈구증 같은 인간의 섭식 질환과 관련이 있다. 세로토닌은 혈소판에서 혈청 속으로 방출되어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지혈작용을 돕는 물질이다. 그러나 이들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식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이에 비해 이들이 부족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유발하기 쉽다.
** [[히스타민]] : 알레르기와 염증 반응의 매개체이면서, 위산 생성의 자극제 그리고 뇌의 여러 부분에서 신경전달물질로서 작용한다.<ref>박인국, 생화학 길라잡이,라이프사이언스,2004,364-366</ref>
* 기타 신경전달물질 - [[멜라토닌]], [[기체신호전달물질]] 등이 있으며 특히 이들중 생체생합성물질은 [[생체아민]]으로 다루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