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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오전, 그는 “유감스러운 결과가 되었다. 지지해 준 사람에게는 미안하다. 국민의 목소리를 받아들이면서 앞으로도 책임을 수행해 가겠다”고 정권을 계속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어 [[나카가와 히데나오]] [[자유민주당 (일본)|자민당]] [[간사장]]은 “총재·총리의 결의를 일원이 되어 지지하고 진행하자”고 발표해, 아베 총리를 지지하는 방침을 결정했다.<ref>[http://www2.asahi.com/senkyo2007/news/TKY200707300187.html 자민·공명, 연립 유지에 내각 개조, 8월 말에서 9월에] {{웨이백|url=http://www2.asahi.com/senkyo2007/news/TKY200707300187.html |date=20070929141014 }}, [[아사히 신문]], 2007년 7월 30일.</ref>
 
그러나 7월 31일, 자민당 총무회에서 "결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당내에서 아베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8월 1일이 되어서 [[일본의 농림수산대신|농림수산대신]]을 경질하는 등 쇄신을 꾀했지만 "너무 늦었다."라는 당내 비판만 더 키우게 됐다.
 
이후 8월 27일 새로 조직한 [[제1차 아베 신조 내각 (개조)|제1차 아베 신조 개조 내각]]이 출범하자마자 각료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권의 구심력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9월 9일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의 종료에 즈음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 10일]]부터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테러 특별조치법을 연장할 수 없을 때에는 '''내각총사직'''을 한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2007년 9월 12일 오후 2시, “내각총리대신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의 내각총사직을 표명한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같은 날로 예정되었던 [[중의원]]에서의 대표 질문이 불가능해졌다.
 
그는 사직의 이유로 “테러특별조치법의 재연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민주당 (일본, 1998년)|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와의 회담을 타진했지만, 사실상 거절당했고, 이대로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보다는 새 총리가 수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였으며, “내가 총리인 것이 장애가 되고 있다”고 발언했다(다만 언급된 오자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타진을 받은 것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없었다.”고 부정). 자신의 병이 악화되어 몸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이유도 있었다고 [[요사노 가오루]] 내각관방장관이 회견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임시국회가 개막해 내정과 외교에 중요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국회에서 소신을 표명한 이틀 만에 물러난다는 뜻을 발표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한편 [[아소 다로]] 간사장은 같은 날의 회견에서 기자의 “총리는 언제 사임을 결심한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이틀 정도 전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제라고 하기도 그렇고…”라고 발언해 이틀 전쯤에는 이미 아베 총리가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9월 13일 [[아사히 신문]]이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는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소신 표명 직후 사퇴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의견이 70%에 달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asahi.com/politics/update/0913/TKY200709130439.html|title=首相辞任「無責任」70% 本社緊急世論調査|newspaper=[[아사히 신문]]|date=2007-09-13|accessdate=2007-09-26|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070929141514/http://www.asahi.com/politics/update/0913/TKY200709130439.html|archivedate=2007年9月29日|deadlinkdate=2017-10}}</ref>
 
아베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은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들도 톱뉴스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CNN]]은 "일본의 아베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임", "사임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도 "무사도(武士道)가 아니다. 겁쟁이다"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다른 서방 언론들 중에서도 중요한 외교 일정을 앞두고 사임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또한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금 당장 [[중의원 해산]]으로 총선거가 치러진다면 제1 야당인 [[민주당 (일본, 1998년)|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민당 지도부와의 갈등으로 탈당한 과거 자민당 비주류 정치인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민주당이 현재 자민당 정권보다 더 나은 정치를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라고 지적했다.<ref>{{뉴스 인용|author=木村正人|title=「安倍首相は臆病者」英メディア酷評 |date=2007-09-13|newspaper=[[산케이 신문]]|url=http://www.sankei.co.jp/seiji/shusho/070913/shs070913019.htm|archiveurl=https://megalodon.jp/2007-0930-1401-20/www.sankei.co.jp/seiji/shusho/070913/shs070913019.htm|archivedate=2007-09-30|accessdate=2017-02-22}}</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