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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준의 아버지는 [[광서제]]의 6촌 형 [[재의|이혁단군왕]](已革端郡王)이고, 친할아버지는 [[도광제]]의 서자로 출생하여 [[면개|돈각친왕]](도광제의 이복 동생)의 양자가 된 [[혁종|돈근친왕]]이며, 양할아버지는 [[면흔|서회친왕]](도광제의 이복 동생)의 아들 [[혁지|서민군왕]]이다. [[1891년]] [[1월 7일]], 6세 나이로 '''보국공'''(輔國公)에 책봉되었다.
[[1898년]] [[9월 21일]]을 기하여 그는 [[서태후]]의 농간 작전에 의하여 13세의 나이로 [[1899년]] [[3월 18일]]을 기하여 '''보경제'''(保慶帝)로 옹립되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1900년]] [[1월 24일]] 서태후에 의해 폐위되고 '''보국공'''(輔國公)으로 다시 강등되었다.
청나라 멸망 후에는 [[중화민국|중화민국 국민정부]]로부터 배척되었다. 이후 [[1912년]] [[2월 12일]]부터 당시 [[청나라 소조정]] 수장이었던 [[선통제]]의 [[섭정]]을 맡았다. 이후 [[1917년]] [[7월 1일]] 복벽사건으로 [[푸이|선통제]]가 [[청나라|청]] [[황제]]에 재추대되며 중화민국 안후이 제독이었던 [[장쉰]] 장군에게 섭정을 위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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