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전철역'''(電鐵驛)은 [[전기 철도]]의 [[철도역|정거장]]을 의미한다. 대체로 고가, 지상, 지하 등에 있으며, 주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도시 철도]]와 [[광역철도]] 상에 존재한다. 한편 역이 지하에 있을 경우에도 이와 같이 불리며, [[환승역]]의 경우 여러 노선이 한 전철역을 교차하기도 한다.
 
전철역 입구에는 '전철'을 표현하는 [[픽토그램]]과 운영사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는 표지판이 있다. 한 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여러 개 만들어두는데, 이것은 이용객이 전철을 이용하기 위해 길을 건너는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보행자가 단순히 길을 건너는 용도로 잠시 전철역을 거치기도 한다. 어떤 역은 [[백화점]]이나 [[영화관]] 같은 대형 건물의 지하와 연결되기도 한다.
 
가끔 특징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각각의 정류장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곳도 있다. 대표적으로 [[몬트리올]], [[스톡홀름]], [[모스크바]] 등에 있는 지하철들은 화려한 건축물과 공공 예술로 역을 장식해 둔것으로 유명하다. 어떤 역들은 조형물과 [[프레스코]] 벽화로 장식해두기도 한다. 예를 들어, [[런던 지하철]]의 베이커 스트리트 역은 셜록 홈즈를 그린 타일로 꾸며놓았다. 하지만 모든 역들이 전부 그렇게 해 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