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075: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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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의 개발 과정에서 러시아와의 공동개발 도중 1단 액체엔진 기술이 이전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꾸준히 비판이 나왔었다. 이에 나로호에 이어 발사할 [[한국형발사체]]에서는 액체엔진 기술을 포함해 자력 개발하기로 정했고<ref>{{저널 인용 | 제목 =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안) | 날짜 = 2007-06 | url = http://www.korea.kr/archive/expDocView.do?docId=27241 | 형식 = PDF | 확인날짜 = 2014-01-24 | 쪽 = 33 }}</ref>, 이 계획에 따라 75톤급 엔진의 개발이 정해졌다.
 
75톤급 엔진의 개발에는 나로호 개발 과정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KARI 30톤급 로켓엔진]]의 개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ref name="mk1">{{뉴스 인용 | 제목 = 한국형발사체, 연소시험 시설 없어 개발 차질 |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2473760 | 출판사 = 매일경제 | 날짜 = 2011-05-27 | 확인날짜 = 2014-01-24 }}</ref> 2009년에는 엔진의 각 부분 체계 시제품을 조립해 시험을 수행하였으며<ref name="mk1"/><ref>{{저널 인용 |저자= 김종규, 한영민, 이광진, 임병직, 안규복, 김문기, 서성현, 최환석 |날짜= 2009-11 |제목= 75톤급 액체로켓엔진 1/2.5-scale 연소기 연소시험 결과 |저널=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쪽= 69-73 |확인날짜= 2014-01-24 }}</ref><ref>{{저널 인용 |저자= 안규복, 서성현, 김문기, 임병직, 김종규, 이광진, 한영민, 최환석 |날짜= 2009-11 |제목= 75톤급 가스발생기 기술검증시제의 연소시험 |저널=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쪽= 225-228 |확인날짜= 2014-01-24 }}</ref><ref>{{저널 인용 |저자= 김대진, 홍순삼, 최창호, 노준구, 김진한 |날짜= 2009-11 |제목= 75톤급 로켓엔진용 연료펌프의 수력성능시험 |저널=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쪽= 78-81 |확인날짜= 2014-01-24 }}</ref> 2012년에는 첫 시험용 액체 엔진이 조립을 마쳤다.<ref>{{뉴스 인용 | 제목 = 한국형 로켓엔진 75t급(추진력) 첫 시제품 개발 | url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20/2012062002008.html | 출판사 = 조선비즈 | 날짜 = 2012-06-20 | 확인날짜 = 2014-01-24 |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20827090156/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20/2012062002008.html | 보존날짜 = 2012-08-27 | url-status = dead }}</ref> 현재 나로우주센터와 KARI 본원 등에 엔진 시험설비를 증축증축하여 하여 시험발사체한국형발사체 인증모델과 비행모델에 들어갈 엔진을 시험중에 있다.
 
75톤급 엔진의 개발이 본격화 된 것은 최초의 시험시제인 EDM(Engine Development Model)#1호기가 조립되어 나로우주센터의 지상연소시험에서 연소시험이 착수된 2016년 5월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개발시제를 늘려가면서 설계 개선과 연소시험을 통한 검증을 통하여 비행용 모델까지 개발이 진행되었다. 2018년 11월 현재 75톤급 엔진의 100번째 연소시험이 성공리에 수행되었으며, 시험발사체와 한국형발사체를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시험을성능을 수행할검증할 예정이다.
 
== 설계 ==
75톤급 엔진은 액체산소와 [[케로신]]을 사용하는 [[가스발생기 사이클]]의 액체연료 엔진이다. 진공 추력은 75톤, 진공 비추력은 298s이며300s이며 재생냉각 방식을 사용한다. 1단과 2단에 각각 들어갈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두 엔진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1단 엔진의 확대비가 12인 반면 2단 엔진의 확대비는 35이다.<ref>{{저널 인용 |저자= 이은석, 조원국, 문윤완, 정용현, 설우석 |날짜= 2012-11 |제목= 한국형발사체용 액체로켓엔진 개발 현황 |저널= 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논문집 |쪽= 240-246 |확인날짜= 2014-01-27 }}</ref>
== 연소시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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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창비
| 12
| 2535
|-
| 연소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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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KRE-075는 러시아 [[앙가라 로켓]]을 공동개발하는 [[나로호]] 사업으로 개발된 엔진이다. 1976년 개발을 시작한 [[RD-120]] 엔진인데, 중국, 인도에도 기술수출되었다.
 
* [[RD-120]] 엔진, {{국기나라|러시아}}, 1976년 개발시작, 진공추력 8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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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F-100]] 엔진, {{국기나라|중국}}, 2000년 개발시작, 진공추력 136톤
* [[SCE-200]] 엔진, {{국기나라|인도}}, 2005년 개발시작, 진공추력 200톤
*KRE-075 엔진, {{국기나라|대한민국}}, 2009년, 진공추력 75톤
 
한국은 나로호 1단에 사용된 진공추력 200톤 [[RD-191]] 엔진을 개발하려고 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RD-191]] 엔진은 [[RD-120]] 엔진 계열 중에서 추력이 가장 큰 버전이다. 우크라이나는 구소련 당시 공화국이었는데, 지금은 친미국가를 선언했고, 구소련 당시 [[RD-120]] 엔진 계열은 우크라이나에서 개발, 생산했었다. 친미 선언 이후, 러시아랑 우크라이나는 동일한 제원의 로켓 엔진을 따로 수출하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에서 진공추력 200톤 [[RD-191]] 엔진 기술도입이 좌절되자, 우크라이나에서 관련 기술을 도입해 진공추력 75톤 KRE-075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누리호]] 1단과 2단에 사용될 것이다. 곧 추력을 높여 [[KRE-090]] 엔진을 개발할 계획이다. 진공추력 200톤 [[RD-191]] 엔진을 국산화 하고, 이 엔진을 사용하는 러시아 [[앙가라 로켓]]을 카피할 계획이었는데,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자, 진공추력 75톤 KRE-075 엔진을 개발해, 미국 [[팰컨9]] 로켓을 카피하겠다고 항우연이 계획을 수정해 발표했다. [[팰컨9]] 로켓의 [[멀린 엔진]]이 진공추력 75톤이다. 9개를 묶어서 1단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다시 또 변경된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누리호]](KSLV-II), 2030년 [[중궤도 정지궤도 발사체]](KSLV-III)를 발사할 것이며, KSLV-III가 [[KRE-090]] 엔진 9개를 묶은 한국판 팰컨9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계획을 변경하여 미국의 팰컨9 보다는 중국의 [[창정 3B]] 카피를 하겠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소련이 멸망하면서 독립했으며, 최근에 친미를 선언해서 러시아군이 침공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에는 구소련 당시 ICBM을 대량생산하던 [[유즈노예 설계국]]과 [[유즈마쉬 기계국]]이 있다. 연구소와 공장이다. 정부가 친미를 선언하면서 부도위기를 맞았다. 한국이 유즈노예에서 로켓 엔진 기술을 수입했다. 북한도 수입하려다가 저지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