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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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813km로 유럽의 주요 강 중에서 지중해로 흘러가는 유일한 강이다. 스위스 남부의 론 빙하의 [[융빙수]]로 발원하여 서쪽의 발레 지역으로 향하면서 [[빙식곡]]과 [[구조곡]]을 따라 형성된 협곡을 흐른다. 론 강은 [[삼각주]]를 만들면서 [[레만호]]로 흘러들어 가서, 호수의 남서쪽으로 빠져나와 지그재그 형태로 프랑스의 [[쥐라산맥]]의 방향을 따라 서쪽으로 흘러간다.
 
[[리옹]]에서 론강은 북쪽에서 흘러 온 주요 지류 사온강을 만나 남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알프스 산지]]와 중앙 고지 사이를 흐르면서 몇 개의 지류를 만나면서 양안으로 암석 지대의 [[협곡]]을 지나기도 하고 홍수 때 침수되는 충적지와 계단상의 [[충적단구]]를 지나기도 한다. 하구에 가까워 지면서 강 주변에 습지가 늘어난다. 삼각주는 아를부터 시작되어 [[마르세유]] 서쪽까지 이어지는데 여기서 론강은 크게 두 개의 물줄기로 갈라져 지중해로 유입된다.<ref>{{서적 인용 |저자= James F. Luhr |제목= Smithsonian Institution Earth |쪽= 225 |출판사= Smithsonian Institution |날짜= 2009 |id= {{ISBN|=978-0-7566-6115-1}}}}</ref>
 
== 지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