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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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말 [[소련의 해체]]로 [[조지아 (국가)|조지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1개국이 그 해 동안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으며, [[발트 3국]]은 독립을 인정받았다. 나머지 소련의 영토는 1991년 12월 [[러시아]]로 재탄생되었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알바니아]]와 [[유고슬라비아]]에서 공산주의가 폐지되었다. 1992년 유고슬라비아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공화국]], [[슬로베니아]]와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으로 분리되었다.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 국명을 고쳤고, 이 국가 역시 2006년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분리되었다. 2008년 세르비아는 다시 세르비아와 [[코소보]]로 분리되었지만, 코소보는 현재 미승인 국가로 남은 상태이다. [[체코슬로바키아]]는 공산당 통치를 폐지한지 3년 후인 1992년 해체되어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다.<ref>{{인용| contribution-url = http://www.cecl.gr/RigasNetwork/databank/Constitutions/Yugoslavia.html | publisher = CECL |date=1992-04-27 | accessdate = 2013-08-12 | place = [[Greece|GR]] | title = Constitution | contribution = Yugoslavia}}.</ref>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도 이 혁명의 영향을 받았다. [[캄푸치아 인민공화국]], [[에티오피아 인민민주주의공화국]], [[남예멘]], [[몽골 인민공화국]]이 1990년대 후반까지 공산주의를 폐지했다. 공산주의의 폐지로 [[냉전]]도 종결되었다.
 
[[1980년대]] 중반 [[혼합경제]]의 다양한 형식을 채택한 이후, 구 동구권 및 공산주의 국가들은 삶의 질이 일반적으로 쇠퇴했다.<ref name="Living standards CR">{{서적 인용|title=Vývoj vybraných ukazatelů životní úrovně v České republice v letech 1993&nbsp;– 2008|year=2009|publisher=Odbor analýz a statistiky. Ministerstvo práce a sociálních věcí ČR|location=Praha|url=http://www.mpsv.cz/files/clanky/7421/ukazatele_zivotni_urovne.pdf|확인날짜=2016-11-29|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60417173105/http://www.mpsv.cz/files/clanky/7421/ukazatele_zivotni_urovne.pdf|보존날짜=2016-04-17|url-status=dead}}</ref> 산업 개혁도 동반되어 공산당이 일당체제를 유지하는 국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 [[쿠바]], [[라오스]], [[베트남]]이다. 서구의 많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마르크스주의 조직은 [[사회민주주의]]의 원칙을 견지하며 기본 이념을 바꾸었다. [[이탈리아]]와 [[산마리노]]의 공산당은 타격을 입었고, [[마니 풀리테]]는 1990년대 초 이탈리아 전체를 휩쓸었다. 그러나 [[분홍색 물결]]은 1999년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이래 1990년대 말 [[남아메리카]]에서 시작되었고, 2000년대 초까지 이 지역을 휩쓸었다. 유럽의 정치 구조도 크게 개편되어 동구권 국가 다수가절대다수가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유럽 연합]]에 가입해 더욱 강한 경제 및 사회적 통합을 이룩했다.
 
== 혁명 전조 ==
1980년 말 [[발트 3국]]과 [[캅카스 산맥]]의 국민들은 [[모스크바]]의 정부에 분리독립을 요구했고, 정부는 [[소비에트 연방]]의 일부 지역과 정당에서 통제권을 잃고 있었다. 1988년 11월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은 자치를독립을 선언했고,<ref>{{웹 인용|url=http://articles.latimes.com/1988-11-17/news/mn-458_1_soviet-union|title=Parliament in Estonia Declares 'Sovereignty'|work=latimes}}</ref> 이는 소비에트 연방 내의 다른 공화국들의 자치독립 선언에도 영향을 미쳤다.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1989년 혁명의 주된 원인 또는 부분적인 원인이 될 정도로 소비에트 연방 내의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낳았다. 정치적으로 재앙적인 결과가 나온 또다른 이유는 소련의 새로운 정책인 [[글라스노스트]]가 채택되었기 때문이었다.<ref name="ShlyGlasnost">{{저널 인용|doi=10.1080/00139157.1992.9931445 |title=Chernobyl andGlasnost: The Effects of Secrecy on Health and Safety |year=1992 |last1=Shlyakhter |first1=Alexander |last2=Wilson |first2=Richard |journal=Environment: Science and Polic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volume=34 |issue=5 |pages=25}}</ref><ref name="PetrynaSarc">{{저널 인용|doi=10.1525/can.1995.10.2.02a00030 |title=Sarcophagus: Chernobyl in Historical Light |year=1995 |last1=Petryna |first1=Adriana |journal=Cultural Anthropology |volume=10 |issue=2 |pages=196}}</ref> 소련의 경제적인 피해는 추산하기 어렵다.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따르면 소련은 180억 루블을 오염 및 정화에 사용했고, 결정적으로 이것이 소련의 파산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ref name="GorbachevBoC">Gorbachev, Mikhail (1996), interview in Johnson, Thomas, ''{{유튜브|dd-QBnAd5qY|The Battle of Chernobyl}}'', [film], Discovery Channel, retrieved 19 February 2014.</ref>